갑자기 SHA에 뽐뿌받아서 다시한번 만들어봤습니다...
만들때마다 느끼는점이지만 MOSFET 계열의 소리는 참 따스하고 좋네요...
여름도 다가오고 해서 예전것보다 큼지막하게 만들었습니다...
slow-off 를 위해서 2200uF/50V 를 하나 달았더니 효과 만점인것 같네요... ^^
멀티턴 가변저항보다 싱글턴 가변저항이 바이어스 맞추는데는 훨씬 편하게 느껴지는군요...
원래 IRF510A 로 만들었다가 IRF610A로 교체했는데 별다른 차이점은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510->610 교체후 가변저항 조정을 깜빡하고 소리를 들어봤더니 아주 작게 나와서 전압을 측정해봤더니 1.5V 가 나오네요...
암튼 6.5V로 조정하고 열심히 듣고 있는중입니다...
33ohm/2W 저항을 2개병렬+2개직렬로 연결했더니 발열이 좀 줄어든것 같기도 합니다... 예전에 1개씩 썼을때는 저항에 손도 못댈 지경이었는데 4개씩 쓰니 손 댈수 있을정도인것 같네요...
입력커플링은 ERO MKT 1822 1.0uF, 출력커플링은 삼화 SD 1000uF를 사용했습니다...
조만간 좀더 고급부품으로 만들어보고 싶은데 어떤부품을 써볼지 고민입니다...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