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새 기판이 오면 이길범님 원안대로 만들 생각이었는데,
손이 근질근질 하고, 만들건 없고...
무작정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원안대로 기판을 덧대어 만들려 하니 불량기판은 아무래도 보기가 좀 그렇더군요.
그래서 케이스에 넣고, 이왕 이렇게 된거 통큰트랜스도 사용 해 보았습니다.
케이스는 앰프 케이스로 쓸려고 오래전에 구매했었는데,
품질이 너무 조악해서 차마 앰프케이스로 못쓰고 짱박혀 있던 케이스 입니다.
요렇게 안쓸것 같은 부품이 요긴하게 사용되면 참 기분이 좋군요.
멋진 기판 만들어 주신 이길범님, 배송에 고생 많으신 임석현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평생 자작하면서 자알 쓰겠습니다..
멋진 공구가 생겨서 기분이 좋네요..^______________^
부담스런 AC220V가 노출되지 않아서 안전하고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