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는 부품들을 사용해서 만들었습니다
필름 콘덴서는 0.47uF짜리 2개 병렬연결, 정섭님 회로의 33옴2W 저항은 10옴1W 3개의 직렬 연결로 해결했습니다
2.2옴 저항은 고장난 하드디스크에서 떼어낸 칩저항으로...
반고정 저항이 없어서 일반 100k POT 2개로 만들고는 어쩔 수 없이 (실수로 건드릴까봐) 케이싱을 했습니다
CD cake사면 맨 밑에 긁히지 않도록 들어있는 투명한 원판 2장을 대충 붙여서 만들었는데 영~ 폼이 안나는 군요
저항의 허용 Watt가 작아서 문제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문제 없이 안정회되서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FET과 10옴 저항이 상당히 뜨끈뜨끈합니다
간단한 녀석이지만 참 좋습니다
Szekeres 만들었을 때는 별 감흥이 없었는데, 이건 힘이 느껴진달까.. 제 취향인 것 같습니다
저도 SHA 좋아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그 저역의 힘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