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열님(zerosoft)
조회 수 31047 추천 수 0 댓글 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자작] FK-PS 양전원 전원부

하하 이거 궁굼증을 참지 못하고 정섭님이 만드신 SK-PS을 부랴 부랴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름이 FK-PS는 풀 버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것은 원 회로를 약간 변경하면 Positive 부분을 2개 만들어
양전원이 되도록 꾸민것 입니다.
이정도면 저작권 문제와는 관계없을것 같습니다.
사용된 소자 및 정류방식,구현방식이 다른 방식이니까요.

일단 회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FK-PS 회로]

http://www.has.pe.kr/ftp/zerosoft/fk-ps/fk-ps-circuit.pdf

[FK-PS  PCB]




정섭님 버전과 달리 CRD(간단하다는것 때문이고 제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을 사용하고 정류부를 제가 좋아하는 쏘트키 사용한것과 출력측
47uF 와 0.1uF을 사용한것하고 차동측에 2n222대신 c1775사용한
것이 다르군요. c1775는 원 회로에 사용된 TR 입니다.
저번에 구보다 만들때 사재기 한것이 있어 사용중입니다.
이것고 2222는 핀번호가 다릅니다.

제너는 제가 가지고 있는것이 LM329가 있어 사용했고,
이놈이 좋을수록 레퍼런스가 정확하다 합니다.
현재 15V/25VA에서 범위는 9.57V~19V까지 나옵니다.
이 레퍼런스 값에 따라 범위가 달라지기도하고,
현재 사용된 CRD의 Vp가 10V이기때문에 이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LM336 사용을 권장합니다. 가격도 싸고요.
다른 부품은 현재 가지고 있는것을 전부 사용했습니다.
패스티알은 IRF610을 사용하였습니다.
부품에 대한 구입이나 다른 사항은 저의 자작기 참고 하세요.(구보다 전원부)
사이즈는 제 스타일 데로 크게,방열판도 왕따시 사용중입니다.(150*55)
방열판은 사실 저 위 이상은 다른 방도를 연구해야 합니다.
저는 이 방열판이 마음애 들어서 사용중입니다. 든든하거든요.
이 방열판 400mA정도에서 50도(대략) 이상 올라가는군요.
전단 전해는 3300uF/35V 사용했습니다.
마지막 남은 Elna Cerafine이군요.
그외는 특별한것이 없군요.어이보면 그래도 고급으로 만든셈이 되는군요.
콘덴서는 거의 엘나 이군요.(재고분 사용)

그럼 사진 구경하시지요..

[사진]








출력 관련 테스트
================================================================

정섭님과는 달리 저는 다른 결과가 나오는 군요.
그러나 결과에 만족합니다.
----> 수정
많은 차이가 없습니다. 제가 잘못생각해서 입니다.

제가 테스트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테스트 결선도]



위와 같이 연결하고
앰프의 볼륨을 서서히 올려가면서 전류계와 전압계를 보고 체크한 값들입니다.(제가 테스트한 방법)
이 방법이 정확히 맞는지는 저도 의문입니다.

소오스는 500HZ 시그날 신호를 CDP에서 플레이 한후 받아서 앰프에 연결된 상태입니다.
이경우 CDP가 출력할수 있는 풀 출력이 되겠지요.
실질적으로는 이거의 1/2~1/3정도도 입력되지 않습니다.

이 방법이 실제적인 체크가 되겠지요.
전원부에서 열로 인한 손실등은 제외되고
순수 앰프가 잡아먹는 전류가 될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전원부 측에서 보면 순수 출력이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좋은 장비가 있다면 좋겠지만 그리 하지는 못하는것이 아쉽군요.

이런 상태에서 체크한 값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압은 +-쪽 즉 양전원을 측정한 값입니다.)
전압은 +-15V고정상태이고 아래 전압치들은 다운되는 전압입니다.

Amveco 15V/25VA에서
================================

정해진 전압에서 전압다운이 0.1V변할때 130mA (아주 안정된 출력)
24.4V다운상태에서 360mA
이 이하에서는 급격히 떨어지므로 테스트 중단.

Amveco 22V/25VA에서
================================

30.06V에서  300mA
30.00V에서  340mA
29.40V에서  450mA
19.60V에서  530mA
15.70V에서 1000mA

여기서는 29V 이하에서 역시 급격히 다운됩니다.

위 결과로 저번 구보다 체크한 값과 15V/25VA에서는 변동이 거의 없고
22V/25VA에서 400mA 정도는 보장이 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22V/25V에서 현재 전원부 방열판은 55도 정도 됩니다.(실내 온도 21도)
55도라는것이 제가 가지고있는 온도계로 잰것인데 만지기 어려울정도 입니다.

회로는 더 변경할것이 없고 패스티알을 현재 IRF610 에서
IRF530정도로 교체해보는것 밖에는 달리 체크해볼것이 없을것 같습니다. (현재 상황)
530은 재고가 있어 교환해볼수가 있군요.
이 테스트 결과는 차후 추가하겠습니다.

전류적인것 말고 앰프에 이놈을 물렸을때가 여러분도 궁굼하실겁니다.
저음쪽보다 고음쪽이 강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락이나 팝쪽에는 강하게 작용할것 같습니다.
현재 제 귀로 느끼는 것입니다.(막귀이니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여간 이 방식은 정섭님이 먼저 펌프를 하셨고,저도 이 방법으로 한번 해볼까 하던차에
만들게 되어 기쁘군요. 이로써 전원부가 하나 더 늘었군요.
사이즈도 적당하고 아주 이쁩니다...

끝으로 펌프해 주신 정섭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도 이정도라면 만들지 어렵지 않을듯 합니다.
정섭님이 말씀하신것과 같이 부품수급도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또한 이것 저것 부품들 교체도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외국에서도 시도하고 있는 방향인것 같습니다.

인증된 회로가 아니므로 장담은 하기 어렵지만,
하스의 전원부로 추천합니다.

===--- 즐자작,즐음악 생활하세요 ---===

p.s. 현재 Jay-634에 물려서 듣고 있습니다.
싸이도 적당 볼륨에서 훌륭히 동작하고 있군요. 전원부 방열판 열도
50도가 조금 넘는것 같습니다.
p.s. 기타 사항은 정섭님 자작기 참고하세요.


추가 1월 10일----------------------------------------

현재 irf610(3.3A)에서 IRF530(14A) 로 교체해서 테스트 해본결과 좋은 결과가 있어 추가합니다.
610이나 530은 500원 정도입니다.
610오리지날은 1000원이 넘지요..

하여간 530 옛날 사놓은것 있어 테스트 하였습니다.

====================================================
IRF610(3.3A)
====================================================

15V/25VA에서 (29.52V 고정)

29.52         130mA
24.40         360mA

22V/25VA에서 (30.06 고정)

30.06  300mA
30.00  340mA
29.40  450mA

19.60  530mA
15.70 1000mA

====================================================
IRF610(3.3A)->IRF530(14A) 교체후 테스트
====================================================

15V/25VA에서 (29.52V 고정)

29.52         330mA
29.29         370mA
==================== 안전권
25.00         660mA
20.00        1000mA
14.00        1540mA

22V/25VA에서 (30.02V 고정)

30.02         470mA
29.99         520mA
29.75         740mA
29.40         870mA
==================== 안전권
26.49        1000mA
20.61        1260mA        
14.00        1500mA

위에서 안전권이란 말은 여기까지 는 변동이 심하지 않으므로
사용에 지장이 없고 그 이하에서 사용할경우 전류가 모자라서 발생하는
증상들(부밍이라 하나요,등등)이 발생할수 있다는 말입니다.

결과적으로 2배 이상의 출력을 내주고 있군요.
패스티알의 영향이 크군요.
하하 대만족입니다.

610/530은 가격은 거의 같게 팔고 있스니 되도록 530을 사용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또한 방열판 온도는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위 회로대로 하고 패스는 530으로
트랜스는 22V/25VA 이상 사용하신다면 거의 대부분의
헤드폰 앰프에 지장없이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정섭님이 제일 좋아하실것 같군요..하하 입니다.
  • ?
    장순규 2004.01.09 16:42
    아..... 대단하십니다. 언제봐도 깔끔하고 멋있는것 같습니다. 정류 상태는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기존의 전원에 비해 잡음이나 노이즈, 음특성상 불안정한 기운이나 뭐 그런것은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 ?
    장순규 2004.01.09 16:52
    대장님 귀라면 믿어 의심치 않겠습니다. 당장 작업들어가렵니다.... ^^;
  • ?
    이복열 2004.01.09 16:52
    말씀 감사합니다.
    사이즈가 정섭님 것이 짱 입니다. 하하..
    그러나 방열판 큰놈넣고,입출력단자 연결하니 사이즈가 커지는것은 어쩔수 없군요.

    출력 관련은 위 다시 읽어보시면 참고가 될것입니다.
    그리고 잡음,노이즈,음 특성상 불안정한것은 제 귀로는 전혀 없습니다.
  • ?
    이복열 2004.01.09 16:59
    고쳐 쓰시는 사이 순규님이 글 적으셨군요.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제글 그리고 순규님 글 순서입니다.
  • ?
    신정섭 2004.01.09 17:10
    아. 역시 대장님께서 글을 올리시니 확실히 정리가 됩니다.
    기판이 너무나 훌륭합니다.

    역시 610을 써도 위 트랜스로 15V에서 1A 이상 나오는군요. 다행입니다.
    510, 520, 530 등을 쓰면 더 전류량은 충분하겠지만 어쨌든 이 정도로도 괜찮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헤드폰 앰프에서 0.5A 이상 쓸 일이 거의 없으니까요.

    자작하다보면 사재기 때문에 앞으로 쓸 가능성이 희박한 부품들이 자꾸 생기게 됩니다.
    이 파워는 그렇게 나오는 MOSFET의 처리용으로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저는 부하 테스트를 앰프에 물리는 것이 아니라 전원부에 그냥 시멘트 저항을 직결해서 보았습니다.
    즉, 제가 100옴/5W 시멘트 저항 여러개로 50옴, 33옴, 25옴, 20옴 등을 만들어서 부하를 걸어 출력전압 변동을 관찰한 것입니다.

    한편, 어제 올리신 대장님 pcb에서도 보았던 것인데, CRD의 갯수가 좀 이상해서요.
    제 생각에는 제너쪽 공급 CRD를 2개 병렬로 하고 MOSFET 제어쪽은 1개가 있어야 하는데,
    현재 위 기판상으로는 그 반대이거든요.
    한번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 ?
    신정섭 2004.01.09 17:17
    아. 그런데 저와 좀 다른 결과라고 하셨는데,
    제가 보기엔 저하고 거의 같은 결과로 나온 것 같습니다.
    즉, 22V(25VA양파) 트랜스에서 출력 정전압을 15V로 고정시 1A까지의 부하에서 0.1V 편차이내의 정전압을 유지했으니까요.
  • ?
    황용근 2004.01.09 17:22
    MOSFET의 처리용이라... 그렇기도 하네요^^
    휴대용앰프들에게 더욱더 따끈한 밥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판도 정말 깔끔해 보이고 좋습니다^^
  • ?
    이복열 2004.01.09 17:25
    아 그렇군요. 자세히 생각하니 차이가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CRD는 다시 보세요..맞아요..그리고 이것은 여유로 혹은 없는경우 CRD E-102 2개로
    사용하도록 한것입니다.
  • ?
    신정섭 2004.01.09 17:35
    아. 일부러 그렇게 하셨군요.
    저는 3.5mA쪽에는 1개의 CRD로, 1.5mA쪽에는 2개의 CRD로 하신 것이 궁금했어서요...
  • ?
    이복열 2004.01.09 17:37
    위도 일반다이오드나 Fast Recovery Rectifier등을 쓰고 전해도 집에 남는것 1000uF이상 쓰고 다른 전해는 일반 전해 사용,TR도 정섭님 자작기와 같이 쓰신다면 자작 가격대 성능은 어느놈과 견주어 나쁘지 않다 봅니다.
    에칭을 하지 않는분들도 부속품이 많이 않으므로 만는기판에 해도 그리 어렵지 않게 자작하실수 있습니다.
    뭐 필요하면 기판 뜬다 해도 사이즈가 작아서 등기료보다 작은 가격이면 가능하리라 봅니다.
    방열판도 조금 적은것 써도 되나 안전을 생각해 저위와 같은정도면 하스 전원부로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이거 전원부 펌프만 해서 죄송합니다. 앰프에 따끈따끈한 밥을 준다는 말이
    참 인상적이군요..하하....
  • ?
    신정섭 2004.01.09 17:44
    저도 테스트 해보니까 일반 1n400x 다이오드 보다는, 1n5819 정도의 쇼트키(ic114에서 50개 60원씩이었던가?)을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다른 것은 제가 구별 못하고, 이놈이 VF가 일반 다이오드보다 훨씬 작으므로 가능한 최대 출력 정전압도 0.5~1.0V 정도 추가확보가 가능하더군요.

    하하하. 이거 작년에 이어 전원부 잔치로군요.
    전에는 전원부 만드는 것이 지겨웠는데,
    대장님 덕분에 아주 재미있는 "자작거리"가 되었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좋은 자료들도 많이 쌓이고...
  • ?
    박완순 2004.01.09 18:35
    이거 앰프보다 전원부가 더 많아지겠습니다..^^
    앰프에 맞춰 전원부를 이것 저것 해보는 것도 색다른 맛이 나겠네요..
    멋있습니다..
  • ?
    신정섭 2004.01.11 01:14
    실험이 추가되었네요.
    결과를 보니까 IRF530에서 분명한 향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저 역시 대장님 따라서 2200uF을 3300uF으로 교체해보니까 성능차이가 났습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대전류에서 사용할수록 큰 용량과의 차이나 나타나더군요.

    하여간 이런 일련의 구체적인 정보들은 하스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한 자료들이 아닐까 합니다.
    다시금 감사드리고 하스 만세를 매일매일 외칩니다. ^^
  • ?
    이복열 2004.01.11 01:24
    하하 그런데 대부분 몸에 닻지 않나 봅니다.이런 일련의 결과들이.
    이런 저런 이야기들 합니다만 실제적으로 해봐야 결과가 나오더군요.
    이제사 조금 전원은 알것 같아요..
    현재 해보지 않은것은 차동증폭기쪽과 패스티알쪽으로 전류를 더 흘려보는 테스트도 해볼까 합니다.
    이것 하고나서 이론공부도 좀 할려고 합니다.하하
    완전히 거꾸로 하고 있어요...

  1. [자작] 앰프 탑쌓기

  2. [자작] 봐브리 케이스(그냥 케이스라고 하지요...)

  3. [자작] HPS-1 케이싱 작업-0원으로 만들었습니다.

  4. [자작] EB-802 전원부

  5. [자작] KPS-3 (구보다식 양전원) - Ver 3.0

  6. [자작] Full-구보다 전원장치 (FK-PS)

  7. [참고] 작년에 자작한 전원부 결산입니다.

  8. [잡설] 사라진 전원부들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

  9. [소개] 요사이 사랑받는 전원부와 차후 공제될 전원부 소개...

  10. [re] [소개] 차후 공제될 전원부 소개

  11. [자작] HPS-1 완성 사진

  12. [소개-다음 계획] Jay-3-Max Project 소개...

  13. [소개] 자리잡은 진공관 앰프들...

  14. [자작] HPS-1

  15. [자작] Jay-634-Power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CLOSE
74164 5936113/ 오늘어제 전체     5321145 79201198/ 오늘어제 전체 페이지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