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헌책방에서 산 what Hi Fi지에 RS-1에 대해 이렇게 짧게 평을 해놓았더군요...
"실소가 나오는 가격이지만 사운드는 그만큼 정말 우수하다"
저는 처음 가격을 알았을 때 놀라서 입이 벌어지던데요 ㅎㅎㅎ

오~ 그만큼 가격값을 한다는 소리군요~ 전 그냥 거품이 많다고만 생각했었어요.
이거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겠군요 ^^;;

별 다섯개 만점에 다섯개 받았네요
전 가격의 압박때문에 SR60이나 SR80 생각 중인데요(이 제품들도 전체적으로 평이 정말 좋더군요)
요즘 집에서 눈치보며 백수로 지내고 있는지라 구입 일자는 언제가 될지.... ^^

저도 처음엔 sr80 과 그다지 틀린면을 찿지 못했었습니다..
대중가요, 트롯, 메탈 등의 장르에선 솔직히 sr80 으로 들으나 rs-1 으로 들으나..큰차이가 없었습니다..
특히 일렉기타는 sr80 이나 rs-1 이나.... (차이는 있지만.. 더 뛰어나다고만 말할수 없는 차이..)

제 경우 재즈를 들을때.. 현 퉁기는 소리가.. 정말.. 리얼하더군요..
재즈 베이스가 단계별로 느껴지고.. 여운까지 살아납니다.. 심벌츠 소리도.. ^^
(같은 기타와 심벌츠지만.. 메탈에서는 전자 기타이고...재즈는. 가공하지 않은? 실제 기타입니다...)

보컬또한.. 맑고.. 섬세하게~ -_-;; 암튼 재즈에서 그 진가를 잘 느낄수 있는것 같습니다...
결론은.. 기타 장르에선.. 다른 제품에 비해.. 돈값..못합니다.. ^^
그쵸~ 승배님..~~ (친한척 했습니다.. ^O^)

음... 경호님(이러니까 가수김경호님 같다는 ^^;;)말씀을 들어보니 메탈만 듣는 저한테는 SR 시리즈나 RS시리즈나 별 차이 없을듯 하군요. 자금의 압박도
심했고... 그나마 가지고 있는 것을 버리면서까지 RS에 집착할 이유는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 가지고 있는것도 꽤나 좋은 물건인데 말이죠~ 이게 사치일까나요?
에휴~ 고민이.. 풀렸네요 ^^;;;

RS60과 RS80의 차이점은 어떨까요??? 궁금하네요
(헤드폰 사용해본게 포타프로 뿐이라서 헤드폰에 대해 많이 궁금합니다)

써본 제 친구 말로는(저는 안써봤답니다 ^^;;) 음질은 비슷한데 왠지 패드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군요?
80을 사실 생각이시라면 차라리 60을 사시는것이 낫다고 하더군요.

80이 60쪽보다는 헤드폰 몸통 (하우징과 드라이버, 패드 셋다 총체적으로)이 좀 큽니다.
60의 패드는 보울 패드보다는 미들 패드에 가깝다는 느낌이 듭니다.
저음쪽은 80이 약간 낫습니다만, 착용감은 60이 더 나을 수도 있겠습니다.

sr60 은 못들어 봤습니다..
여러 리뷰를 보면 그라도 다운맛? 을 느끼려면 80 이 가까울것 같고,
좀더 부드럽고 무난한쪽으로 가려면.. 60이 나을것 같습니다.. (실제로 들으면.. 그차이가 얼마나 작을까요..^^)
전 80 추천합니다... (중고도 많으니..천천히 구입해 보세요~ : )

60패드를 80으로 바꾸면 그 만큼 차이가 줄어든다고 하더군요. 근데 60과 80 가격차 만큼 패드값이 나가요...ㅡㅡ;;
그리고 패드 바꿔도 차이는 여전히 존재하고...취향따라 사시되...칼칼한 고음을 원하시면 80쪽으로 사시는게 맞습니다.

어떤 이 분야에 정통한(?) 분의 말씀에 따르면 그라도 계열은 전 계열이 이쁜 착색이 있다지만 유독 125만은 중립적인 사운드를 지향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125를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
알렉산드로 ms-1도 중립적 사운드라고 하던데... 총알이 모자를 경우 고려 대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