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넘게시리 웬 시리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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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님 길모어앰프 제작하시면서 헤드폰보호회로 넣으셨는데~~~
저도 경험하나 적어봅니다.
우선, DC서보에 OPA627 넣을 려고 SOIC 타입 칩을 변환기판에 땜하면서 싱글기판이 아닌 듀얼기판에 땜하는
바보같은 실수를 범하고는 싱글자리에 꽂기까지 해서~~
다시 떼어서 싱글로 옮겼는데, 그나마 한개는 살았습니다.
그런 바람에 헤드폰보호회로를 달아봤습니다.
헤드폰보호회로의 입력 저항 (10K옴) 자리를 소켓처리 해서 저항값을 변경할 수 있게 했습니다.
1. DC서보에 OP 칩 빼고, 헤드폰보호회로 없을 때는 볼륨의 변화에 따라 DC값의 변동폭이 컸었는데
헤드폰보호회로를 연결하니 볼륨에 따른 DC 변동폭이 많이 작아집니다. (제 능력으로 설명은 불가~~)
2. 헤드폰 보호회로의 입력저항을 3K옴으로 하니 전원 인가후 30초 정도 지나야 릴레이가 붙습니다. 아마도 DC가 범위값 안에 들어오지
못해서 시간이 더 지연되는가 봅니다. 아울러 조금만 DC가 올라가도 릴레이가 끊어집니다.
(전수현님 공제 릴레이는 리셋이 필요 없습니다. DC가 범위안에 들어오면 릴레이가 작동하고, 범위밖으로 나가면 릴레이가
끊어지고, 또 기다리다보면 DC가 안정화 되면서 범위 안에 들어오면 릴레이가 붙습니다)
3. 헤드폰 보호회로의 입력저항을 4.3K 로 세팅하니 DC가 약 7mV 선에서 릴레이가 떨어집니다.
(수정: 입력저항 10K는 콘덴서와 함께 필터를 구성해서 DC만 추출되도록 하는 역할이네요...무식이~~)
DC서보에 lme49990을 넣으니 제 경우엔 발진이 생기는지 DC가 계속 증가했습니다. 역시 OPA627은 DC도 안정적으로 잡아주고
소리도 좋은 듯 합니다.
길모어 DC는 DC서보 없이 운영할 경우 언제 DC가 높이 뜰 지 알 수 없습니다.
길모어에는 DC서보나 헤드폰 보호회로를 꼭 설치하는 게 좋겠습니다.
1번. 저도 설명 불가입니다...ㅎㄷㄷ
2번. 입력저항과 피드백저항에 의해 DC검출회로의 게인이 결정되니 당연히 입력저항 작아지면 감응레벨이 낮아집니다.
3번. 2번의 이유.
LME49990과 OPA627... 입력소자 BJT와 FET의 차이로 인한 기본적인 DC옵셋의 차이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0V로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DC서보 OP-AMP의 출력 DC값으로 수렴시키도록 작동되는 것이 DC서보입니다.
그러므로 DC서보에 사용되는 OP-AMP의 첫번째 덕목이 자체 DC옵셋 전압이 최저의 특성을 자랑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값비싼 BJT보다 저렴한 JFET입력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밀 옵셋 트리밍 가능한 OP-AMP와 트리밍 회로를 같이
넣으면 수렴 DC전압을 0V에 최대한 맞출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