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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팡 2012.01.02 14:05

축하드립니다. 이준승님은 하스팡 30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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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범 2012.01.02 15:30

XMOS는 칩업체이며, 그것도 비동기 USB 오디오의 원조라거나 특허권 소유자 같은 지위도 아니고, 그렇다고 USB오디오쪽에서

절대지존도 안되어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기는 어려울겁니다.

비동기식 USB오디오를 먼저 상품화한 쪽은 중국 뮤질랜드가 먼저일겁니다. 다만, 표준 프로토콜이 아닌 독자 프로토콜을 사용하기

때문에 맥은 지원도 안되며, 윈도우만 전용 드라이버 설치해서 쓰는 정도라고 할까요. 거기다 칩셋 솔루션 업체가 아니라 세트를

만들어 파는 업체이다 보니 기술정보는 더 폐쇄적입니다.

기술적 관점에서 본다면... 프로토콜과 그에 따른 드라이버 지원인데, 독자 프로토콜을 사용한다면 무조건 솔루션 업체가 드라이버를

만들어서 지원하는 OS환경만 사용 가능하게 됩니다만 표준 프로토콜을 쓰게 된다면 표준 프로토콜을 탑재한 OS는 그냥 사용할 수

있고, 아직 탑재하지 못한 OS만 별도의 전용 드라이버를 만들어주면 됩니다. (그래서 표준과 비표준의 차이가 큽니다.)

비동기 표준 드라이버가 맥OSX 최신 버전과 리눅스 최신버전에는 이미 탑재가 되었지만 윈도우는 아직 탑재되지 않은 상황이다 보니

XMOS의 경우에 윈도우만 별도 드라이버를 설치하는 방식이구요... (물론 리눅스나 Mac OSX도 구버전은 안됨)

일단 컴퓨터쪽에서의 상황은 대충 이렇고, USB오디오 기기쪽의 경우, 표준 프로토콜 기반의 USB장치 솔루션은 XMOS가 처음이고,

여러군데서 시도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듣고 있습니다만, 어쨌든 major 반도체 회사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시장이 수요가 적어서

메이저 입장에서 돈이 안된다 판단)

반도체 칩은 만들기가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현재 나와있는 XMOS정도라면 굳이 XMOS 독자 CPU core보다는 업계 표준으로

자리잡은 ARM Core의 기본 구조에 SPDIF와 I2S I/F를 가진 SoC를 구성하면 됩니다. 투자만 된다면 그정도 칩 설계해서 만드는 것이

그리 어렵지도 않습니다. (실제로 Indilinx SSD controller 칩이 S/W개발자가 1년남짓 공부하면서 설계해서 만든 칩셋입니다. 한때 SSD

솔루션의 지존으로 2년정도 군림한 정도의 칩셋입니다.)

USB Audio 솔루션 정도라면 ARM9 또는 Coretex M급에서 적당한 core를 저렴하게 쓰고, 여기에 고성능 AXI도 굳이 필요 없을 듯 합니다.

적당한 정도의 저렴한 bus IP를 쓰고, embedded SRAM적당량, 그리고 부트롬정도 내장하면 메모리는 될 것같고, 여기에 SPDIF I/O IP와

I2S I/O IP정도, 그리고 칩셋 개발/디버깅용 표준 UART정도만 탑재해도 될겁니다. 이정도로 해서 수요만 받쳐준다면 (최소 300만개 이상)

양산칩값은 OPA627같은 고급 OP-AMP의 1/10 이하정도 가격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대신 투자했다가 이만큼 못팔아치우면 한마디로

쪽박차게 되는 거죠...^^)

댓글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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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범 2012.01.02 16:51

http://www.usb.org/developers/devclass_docs

USB Audio가 동작되는 가장 기본적인 원리를 이해하시려면 USB의 Audio Class 관련문서를 읽어보시는

것이 가장 빠른길입니다. 이 문서를 읽으시려면 USB의 기본지식을 먼저 이해하셔야 합니다.

(USB의 전반적인 것을 다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Device Class의 개념 정도는 이해하셔야 읽어볼 만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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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승 2012.01.02 17:02

상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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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영 2012.01.03 17:07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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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균 2012.01.04 12:52

지나가다, 덕분에 많이 알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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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찬 2014.01.02 16:01

저도 많이 알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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