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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차동증폭을 사용하는 회로에선 부궤환을 조절하여 음색 튜닝을 노리는 편인데, (덤으로 전압이득 조절도 되구요)


부궤환에 대한 아주 안좋은 인식을 가지신 분들도 계시더군요. 특히 진공관쪽에 말이죠. 순수주의자같은 느낌도 들고..


기성앰프 광고에서도 무궤환을 마케팅 포인트로 잡는 경우가 심심찮게 보이고..


하스 회원님들의 의견 여쭤봅니다. 무궤환이 더 좋은건가요?


(단순 질문글보다는 여러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여쭙는 글이라 질답게시판이 아닌 자유게시판에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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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승 2011.12.27 22:36

    잘 설계된 무궤환이나 부궤환은 들어도 분간이 힘들다능..... 꼭 Tr앰프와 진공관앰프 어느게 더 좋아요 하는것 같은...

    (헝아 호랑이랑 사자랑 싸우면 누가이겨???....)

    무궤환으로도 될만큼 설계하고 부궤환은 입맛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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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도 2011.12.28 02:41

    제가 구상하는 회로가 진공관 차동증폭에 솔리드 버퍼단 달린  하이브리드 구성인데요,


    목표하는 소스 입력은 스타일오디오의 사파이어 DAC에 맞춰서 pspice 시뮬 돌리고 있습니다. (HADES 공구를 놓쳤어요.. ㅠㅠ)


    사파이어 출력전압이 2.2Vrms인데요, 진공관에 +-35Vdc를 주면 부궤환을 상당히 늘려야 클리핑이 안생깁니다.


    진공관에 인가하는 양전원의 전압을 높이면 해결되는데, 이 경우 디스크릿 버퍼쪽에 너무 고전압이 걸려서 그쪽 양전원부를 별도 구성해야 하고 번거로워집니다.


    안그래도 애초 구상은 +-25Vdc였는데 말이죠.


    2.2Vrms는 이미 상당히 높은 전압이라 이걸 증폭한다고 생각하면 부궤환을 상당히 걸어 전압이득을 줄이는게 논리적으로 맞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처음 만드는 앰프이니만큼 부궤환을 최소화하고 만드는게 나중에 튜닝의 폭이 훨씬 넓어질 것 같아서 좋을 듯 하지만 물량 투입이 너무 들어가서


    실용적으로는 타협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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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다형 2011.12.27 23:15

    흐.... 전 OP-AMP 신봉자라

     

    궤환은 필수요소입니다 -0-ㅋㅋ

     

    뭐 전자회로 측면에서 보면

     

    부궤환이 필수라고 생각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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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도 2011.12.28 02:44

    회로적으로 보면 부궤환이 좋고 저도 부궤환에 대해 좋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자작고수님들은 진공관의 경우 부궤환을 걸지 않거나 최소화한 후 여기서 생기는 악화된 앰프의 특성을 '배음'이라 부르시며 즐기시더군요.


    이 경우 부궤환을 배척하고 무궤환을 주장하시는 분이라도, 결국 근본적으로는 원리 상으로는 부궤환을 조절하여 음색을 튜닝하는 저와 다를 바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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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민(ekdrms) 2011.12.27 23:23

    기본적으로 취향 차이라고 보기는 하는데, 사실 부궤환이 있는 편이 대개는 더 낫습니다. 물론 솔리드 스테이트 앰프 이야기고, 튜브 앰프는 좀 논외가 아닐까 하네요. 잘은 모르겟는데, 튜브 특성상 부궤환 넣기가 좀 애매한 것 같기도 하더군요. 무궤환 설계가 더 편한 것 같기도 하고 말입니다. 솔리드 스테이트도 Satri 앰프 같은 건 좀 예외입니다.


    여하튼 정말 부궤환으로 인해서 특성이 나빠진다면 이건 앰프의 출력 특성에서 확인되어야 하는데, 대개는 오히려 좋아집니다. 제한된 슬루레이트로 인한 왜곡은 RF라도 하는 거면 모를까 가청 주파수 대역에선 별 문제가 없는 편입니다. (참고로 CDP에서 2Vrms로 라인출력할 때 요구되는 슬루레이트는 0.25V/us 정도 밖에 안 됩니다.) 물론 부궤환이라는 게 싫을만한 이유가 없는 것도 아닙니다. 개방회로에서는 특성이 썩 좋지 않은 걸 궤환을 통해 낮추는 형태이니까요. 그래서 오픈루프에서 최대한 좋은 특성을 가지게끔 해놓고, 무궤환으로 설계하는 게 이해가 되는 면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렵지요. (역시 솔리드 스테이트에 국한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한편으로는 실제로는 부궤환을 쓰면서도 무궤환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개 차동증폭기의 반전입력을 이용하는 것을 부궤환이라고 하지만, 사실 트랜지스터의 바이어스를 조정할 때도 부궤환이 사용되거든요. 그러나 이거까지 사용하지 않고 무궤환으로 설계하라고 하면... 정말 좋은 특성 가지는 솔리트 스테이트 앰프 만들긴 힘들겁니다. (일단 회로 설계부터가 가능할지 의문ㅎㅎ)


    여하튼 개인적으로는 부궤환이 있는 걸 선호합니다. 가벼운 부하(고임피던스)부터 무거운 부하(저임피던스)까지 고루 좋은 특성을 내려면 부궤환이 가장 편리하고 실용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덧. 물론 이건 왜곡 없는 앰프를 목적으로 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앰프에서 어느 정도의 색이 가미되길 바란다면 딱히 정답이 없지요. 무궤환이든 부궤환이든 원하는 색이 나오면 그걸로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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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도 2011.12.28 02:48

    slew rate 부분 참고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공관의 경우는 TR보다 많이 느릴 것 같은데 오디오 주파수대에서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고견 부탁 드립니다.


    바이어스가 부궤환이라는 생각은 못했는데 역시 견문이 넓혀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원하는 색이 나오면 그만이라는 말씀이 참 와닿습니다.

  • ?
    이길범 2011.12.28 01:00

    저는 어떤 회로방식이 더 좋다 나쁘다를 전혀 이야기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두가지 서로다른 상반된

    회로방식을 이야기하려면 적어도 과학적이고 상대가 납득하지 않을 수 없는 논리를 가지고 설득해야 한다고 봅니다.

     

    제가 추구하는 오디오는 듣기좋은 소리가 아니라 원음을 왜곡하지 않는 충실한 원음재생력이기 때문에 이 관점에선

    그리 많은 경험은 아니지만 제가 경험해본 것들중에선 피드백이 분면히 우수하며, 그것도 디스크리트보다 IC소자가

    더 우수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수도 있는데, OP-AMP의 태생 자체가 오디오 뿐만 아니라 정밀

    계측기나 제어시스템에서의 응용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맞는 정밀한 소자로 설계/생산되는 측면도 있지만

    Single Silicon Die내에 matching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주요 소자들이 함께 들어가기 때문에 특성의 일치성이 디스크리트

    보다는 훨씬 유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상용 오디오가 착색을 정당화할 수 있는 분야는 일반적인 녹음/재생 계통이 아닌 악기앰프 같은 경우에 국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악기는 fender stratocaster 74년형을 A연주자와 B연주자가 연주하는데 소리가 같으면 더 이상하니까요...^^

     

    항상 음질이란 것이 논란의 여지가 있어서 이 리플에도 마지막에 이 표현을 달아둡니다.

     

    DIY는 만들고 튜닝한 사람이 듣기 위한 것이므로 객관성은 전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 ?
    전일도 2011.12.28 02:55

    IC소자보다는 디스크릿이나 진공관을 선호하는걸 보면 제가 추구하는 소리는 듣기 좋은 소리가 분명합니다. 자작 처음 시작할 때 진공관은 곰팡내 나는 바닥이라 생각하고 촌스럽게 생각했었는데, 사실 지금까지 들었던 가장 좋은 소리도 거함급 진공관 앰프에 클래식 탄노이 스피커 물린 소리였습니다.


    제 스타일은 문과 출신이라 전기적인 지식이 일천하고, 그래서 스펙보다는 귀를 믿으며 튜닝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몰라서 가능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다소 줄여보고자 전기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부궤환에 대한 인터넷 이곳저곳의 악평이 맘에 걸렸던 것은 대부분 주관적인 취향을 객관화하는 모습이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요소에 불과하다는 대답이 제가 듣고 싶었던 대답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작을 하며 가장 좋은 점이 이런저런 오디오 미신에 걸려들지 않는다는 것인데, 부궤환 무궤환의 차이를 회로적 지식이 전혀 없는 일반인들에게 마케팅 포인트로 팔아먹는 업체들도 마음에 안들었나 봅니다.

  • ?
    이길범 2011.12.28 08:50

    사실은 자작하게 되면서 어느정도 지식을 알게 되면서 얼토당토 않은 미신이 미신이라는 건 알 수 있는데

    조금 애매한 영역의 미신은 오히려 미신을 신봉하게 되는 단점도 있습니다...^^

     

    소리가 다르다, 차이가 난다는 부분이 오히려 완벽하지는 못한 지식을 기반으로 하게 되면서 오류가 있더라도

    그것을 더 철저하게 믿어버리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DIY와 자기만족을 벗어나지 않는다면 전혀 문제라고

    할 수도 없지만, 그걸 벗어나는 순간 선무당이 사람 잡는 쪽으로 갈 가능성이 훨씬 더 커집니다.)

     

    저는 사람의 청각만으로 소리에 대해 객관성을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하나로, 그렇다면 차라리

    소리라는 감각을 다른 감각(시각과 촉각등)과 연동하는 것을 인정해 버리고, 그냥 순응하자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음핑고 노브가 객관적 음질에 전혀 상관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저도 하나 사서 써보고싶단

    생각은 늘 들고, 그런 생각을 그냥 미신이라 치부하지 않고 개인적 만족이라 인정해 버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DHT쪽에 뭔가 주문할 일이 있을 때 한두개 장바구니에 담을 가능성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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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도 2011.12.28 11:28

    저는 오래전부터 케이스 디자인이나 LED 색깔 따위가 소리에 영향을 미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인간의 인지란 참으로 부조화한 것이어서 말이죠. 같은 앰프도 기판 누드로 들을 때와 검은 알루미늄 케이스로 들을 때, 목재 케이스에 넣을 때 소리가 다 다릅니다. 이건 절대로 앰프 소리가 변해서는 아니고 시각이 인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 영향이 결코 작지 않다는 것이죠. 어쨌거나 디자인 시대니까요.


    케이블도 대부분 디자인적 자기만족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가 케이블은 디자인과 마감에 신경을 많이 쓰니까요. 뭔가 대단해보이는게 소리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방가 원목을 앰프 위에 올려 놓으면 공진주파수가 어쩌구해서 소리가 다르고 하면서 고가에 팔아 치우는 사기꾼도 나오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일전에 모 사이트에 오디오 전용 SATA케이블 파동도 있었듯 오디오 미신에는 별의 별게 다 있는듯 합니다. ^ㅅ^a


    예전 실용을 말씀하시는 분들처럼 다른 분들의 취미를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저 자신도 다른 한편으로는 이런 점 때문에 케이스를 만들 때에도 제가 추구하는 소리의 이미지를 반영하고 싶은 욕심이 크니까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게 당연하니까요. 마감 좋은 노브나 케이스를 보면 욕심을 내는 것도 이런게 이유입니다.


    다만, 우리가 디자인이 유선형인 차는 스티어링이 부드럽고, 각진 차는 예리하다고 생각하지 않듯, 오디오 자작하는 사람들은 이런 무지에서 오는 미신을 비판하는게 당연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얼마전 보니까 세계 수준의 과학자들은 기독교 국가인 미국에서조차 대부분 무교라고 하더군요. ^ㅅ^

  • ?
    정형영 2011.12.28 08:22

    재미있는 사실은 그래프 상에서 이쁜 곡선이 꼭 듣기 좋은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언젠가 한대의 앰프를 만들고 튜닝을 한뒤 여러 사람에게 들려주니 좋다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배음도 좋고 듣기도 편하고 ...

    헌데 스코프로 찍어보니 그래프는 좀 찌그러지는 특성이 나왔습니다.

    듣기에는 좋은데 말이죠..

    어차피 무궤환이든 부괘환이든 방식의 차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오디오의 경우는 개인차가 확실하게 갈리는 차이를 보입니다. 내가 듣기좋다고 남도 좋은건아니죠..

    일예로 하나의 시스템을 만들때 많은 시행착오를 겪습니다.. 문제는 파워, 프리, 소스기기들이 개성이 강할경우 조합을 하기가 힘들죠..

    그렇게 때문에 A사의 000 이랑  C사의 000이랑은 최고의 조합이다.. 라는 말들을 하지만 이또한 개인차는 존재 합니다.

     

    결국은 많이 들어보고 경험을 해봐야 자신의 소리를 알수있다는거죠.. 그래서 남자의 3대 악취미에 오디오가 있는것 같습니다.

     

  • ?
    박용민(ekdrms) 2011.12.28 09:00

    그래서 제커스나 SHA 하나 만들어볼까, 하고 있습니다. 영 뭣하다 싶으면 Op-Amp 출력 버퍼로 쓰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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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도 2011.12.28 11:30

    자작 초기에 그라운드가 냉땜된 앰프를 들으며 음이 아름답게 퍼진다고 착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소리는 정말 주관적인게 맞는 것 같습니다. 누구든 본인이 듣고 싶은 소리를 듣고 싶어 하고, 또 스스로를 속이는게 가장 쉬운 감각인 것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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