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헤드폰이 무겁게 느껴질 때, 가볍게 이어폰을 쿠미사에 꽂아서 듣곤 합니다.

소리는 "우리 이어폰이 달라졌어요" 수준이니 포터블 기기에 연결한 것과 많은 차이가 납니다.

ㅎㅎ 되게 기분이 좋습니다... 대륙의 실수 구매한것 같은 느낌이네요 ㅎㅎ

이런 글 이정석님 무진장 기분 좋을겁니다.

저도 발열과 바이어스전압을 적정선까지 맞추고 일부 권장 튜닝 하고, 에이징 어느정도 끝내고 나니 정말 소리 좋습니다.
제가 헤드폰이 중급 이상이 아니고 그냥 평범한것인데도 새로운 소리를 감상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한참 유행이였던 사운드 블러스트 OPAMP(OPA2132)와전해 케페시터를 대용량 탄탈케페시터로 튜닝한 상태라...)
그리고 개인 적인 청향으로는 맥북 사운드가 일반 노트북보다 음질이 맑고, 넓고다는게 확실하데 느껴집니다.

생각했던거 보다 ..쿠미사 에이징 시간이 조금 걸리더군요..^^ 만족할수 있는소리가 난다는건 자작하면서 제일 즐거운일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