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요일 코엑스에서 하는 오디오쇼?? 에 다녀왔습니다..

저도 매년 참가(^^)하지만 불경기라 그런지 참여업체가 너무 적더군요..

한 예년의 반 정도??

뭐 그렇게 눈에 끌만한 기기도 별로 없었고 디비디 쇼라도 많이 하면 영화나 음악dvd라도 대화면에서 구경이라도 많이 할텐데.. 이것도 몇군데 안하고..

영웅?? (갑자기 김영웅님 생각이..^^) 이라는 짱개영화 좀 보는데 장만옥과 장쯔이가 노란 은행나무 밑에서 새빠~알간 옷을 입고 칼싸움을 하는데 스타일만 생각했는지 폼만 잡는지 (아니면 거시기 주윤발의 그 대나무 칼싸움 영향을 받았나?) 드xx 못하네요.. 칼싸움이라는 긴장감이 전혀 없네요.. 내가 영화를 만들면 이렇게는 안만듭니다..-.-;

예전의 소오강호가 훨 낫고, 임청하 생각이 자꾸 나네요..
소호강호는 요즘 만화로 다시보고있습니다..

음.. 저도 간이 HDTV 시스템이라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거 하려면 집부터 업그레이드를??

뭐 새로운 제품이 나왔다해도 예전 제품들보나 뛰어나다는 인상은 못받았습니다.

거기서 주는 클래식 디비디 한장과 60년대 팝송 샘플시디 2장 받아왔습니다..
(아까운 입장료 회수 완료!!)

내일까지 하는데 방구들 구르시는 분들은 바람 쐬일 겸해서 한번 가보세요..

영양가 없는 글이었습니다.. 죄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