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궁금한점이 생겼습니다.
소자들 가운데 진퉁과 짭퉁이 있습니다.
물론 이론상으로는 진퉁이 좋겠죠.
간단명료하게 여쭈어 봅니다.
짭퉁을 쓸 경우 혹시 폭발하거나 다른 사고(?)가 생길 위험도 있을까요?
e.g. 전원 인가 후 따다다다다다다다다다~~~ 펑펑펑~~~ -_-^ 불꽃 작렬... 이런 상황이나...
아니면 작동을 하지 않는다거나...
비싼 소자와 범용 소자들간의 차이를 느끼기는 하지만,,,
계측 장비도 없고...
뭐가 좋은지 솔직히 구분이 어려운 축복받은 막귀라서...
최근에 모 장비에 원래 박혀있던 5534 를 627로 바꿔봤다가 637로 바꿔봤다가 결국 5534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기름진 소리 보다는 메마른 소리가 좋게 느껴진다는... ㄷㄷㄷㄷㄷ
627/637은 총판에서 구입한 정품(AP/BP/SM)입니다.
진짜루 축복받은 막귀인가봅니다...
짭퉁인지 알면서도 소자들을 한번 구해서 실험해보고 싶습니다... ㅎㅎㅎ
이거 혹시 삭제 대상글인가요??? ㄷㄷㄷㄷㄷ.....
짝퉁의 태생이 어떻게 나온 넘이냐에 따라 다르겠죠...^^
악의적 짝퉁중 최고봉은 역시 알맹이 없는 껍닥입니다. 한때 인터넷에 올라와 화제가 되었던
USB메모리라고 사왔는데 전혀 인식이 안되어 뜯어봤더니 안에 아무것도 없더라 하는 식의...ㅋ
전자부품은 이렇게 하면 어차피 테스터 한번씩 대보기 때문에 바로 들통나기 때문에 그렇게
까지 하기는 어려울겁니다만, 저렴한 다른 소자를 모양만 같다면 대량 구매해서 마킹 표면을
지우고 리마킹하는 경우가 가장 악의적 짝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나마 좀 착한 짝퉁이라면... 웨이퍼로 구매해서 패키징하는 경우인데, 이 경우도 웨이퍼에서
선별하는 공정이 정품 공정과 다르기 때문에 복불복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엄청난 경로들이 있을겁니다. 짝퉁은 머리 나쁜 사람은 맹글어낼 꿈도 못꾸거든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