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에 글도 거의 안올리고 요렇게 저렇게 숨어있는것 만 같아서(?) 한번 불쑥 나타나보았습니다.
위 사진은 요즘 제 시스템 사진입니다. 상당히 오래 된(?) 이야기이지만, 제 친구의 H140 (40기가짜리 하드형 MP3P)을 박살내는 바람에 하드 수리비를 물어주느라 제 친자식 같았던 325를 그만 떠나보내고 말았습니다.
해서, 사진에는 이어폰만 덩그러니 있습니다 ㅡㅡ;; 머 이왕 이렇게 된거 앞으로 110몇일 정도 더 버텨아죠^^
지금 제가 쓰고 있는 시스템은 소스기기에 튜닝된 인켈 CD8500G를 쓰고 있고, 인터커넥트 케이블은 LAT IC-200 MarkII, 앰프는 제 No Compromise Toy ZEN이나 문협님곁을 떠나 잠시 저에게 있는 JAY-3를 씁니다.
얼마 전에 LAT IC-300 Signature 케이블을 빌려와서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제 No Compromise Toy ZEN은 한 4개월 전에 모든 삽질을 마감하고 뚜껑을 봉인해놨었습니다.
사진 찍느라고 오랜만에 뚜껑을 열었는데, 역시 제가 만들고 이리저리 튜닝한 앰프라 내부를 보고 있으니 더욱 정감이 갑니다.
수능 끝난 다음에 몇가지 보완을 하고 나서 제 젠의 제작기/튜닝기를 공개할려고 합니다.
요즘에는 새로운 음악을 구하는게 구찮아져서..-_- 전부 예전에 모아두었던 시디 위주로 듣고 있습니다.
에휴... 무엇보다 열심히 공부해야죠^^ 이번에 수능 끝나고 하스 겨울청음회나 다른 모임에서 하스 여러분들을 뵙고 싶네요..
오랜만에 넋두리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그럼 하스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