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데스 성공입니다.

by 김태형 posted Jan 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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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C 부품이 없어서 길범님 설계대로 하지못하고 데이터시트 회로대로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점 송구합니다. 데이터시트 회로는 몇차례 만들어보아서 시정수대로 저항 콘덴서가 다 있었는데 

요번회로 저항값은 딱 없더라고요. 


전원부 회로도만 보고 작업했는데 회로도에는 없는 부품들이 있어서 한참 헤매다가 

부품 리스트 찾아보고서야 아 그렇군.. 하고 완성했습니다. 길범님 이거 회원님들이 

헛갈릴 수 있을 것 같으니 회로도 update 부탁드려요. 


15V 양전원 쪽은 1085/1033 썼고 나머지 단전원 쪽은 317 로하고 방열판도 달지 않은채 연결

했습니다. DAC 쪽 오피는 마침 손에 집힌게 627AP라 모두 AP 로 통일했고 임시배선 다 좋았는데 

dac ddc 배선을 짧은게 좋을 거란 생각에 싹둑 잘라서 연결해놓고 나중에서야 케이스 내부 

배선안 살펴보니 회장님께서 괜히 그 길이로 케이블 만드신게 아닌거란걸 알아버렸습니다. 

나중에 케이스에 넣을 때는 덧대거나 새로 해야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제가 가진 커플러로는 

이번 단자 체결이 불가하여 한쪽은 선을 직접 땜하고 한쪽은 단자에 땜해서 분리 가능하도록 했죠. 


P1030446.jpg


자 이제 소리를 들어보았습니다. 줄줄이 전선이 연결된 형태로 사고 안나게 몇가지 조치해놓았습니다. 

우선, 그동안 듣고 싶었어도 못들었던 192kHz 음원 두개를 들어보았습니다. 


folder.jpg cover.jpg


훌륭하네요. 


DDC 에 팜dac 로 들었을때도 증상이 나타나긴 했지만 무대의 크기가 명확해지고 

악기의 위치가 잘 늘어섭니다. 이전에는 주연이 아닌 악기들의 위치가 불명확하고 저음 악기들의 윤곽이 

불분명해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고역이 특별히 강해진 것이 아닌데도 무대의 느낌이 살아납니다. 

저음이 확장된 것이 아닌데 악기위치랑 세밀한 활치찰음 들이 감지가 됩니다.   


내일 일찍 출근해야하고 야간 당직까지 서야하는데 일찍 잘 수 없을 것 같아 고민입니다. 

감사드려야 할 분이 너무 많은데요. 그 누구보다 고생하신 엄회장님, 호천님, 길범님외에 운영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케이스 닥달해야 할 시간이 된것 같습니다. 

원제 보낼껴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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