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free) - 헤드폰 앰프에 대한 자유 게시판 (정치,경제,문화,개인 사생활 ....등은 삭제 조치사항입니다.)
2012.02.01 00:46

방이 창고로...

조회 수 1501 추천 수 1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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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 ^^ 사진 정리하다보니 보여서...

이게 방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x 팔리네요.

사진찍은지는 2년정도 된것 같습니다..   현재도 비슷하지만 약간 정리했어요. ㅎㅎ 

 

문도 완전히 안열립니다. 슬라이드 환등기와 스키가 문안쪽에 있어서...

책박스가 많다보니 무거워서 뒤지기도 쉽지 않구요.

박스에 뭐가 들었나 열어보면 앰프케이스, 큼직한 트랜스, 방열판...

한번 들어가려고하면 길을 만들어가면서 들어가야 합니다. 박스 하나 열어보려면 옆에 공간이 없어서 옮겨놓고 열어보기가 쉽지 않구요.

이러니 뭘 찾을수가 없네요.

 

카메라도 보이고.. 카메라 뒤에 실험용 파워써플라이도 보이고.. 옆에 DT990 박스... 잘 찾아보면 디지털 오실로 스코프도...

머리깨진 CEC 턴테이블도 보이고... 부품박스와 폐건전지 수거함인 분유통...

중앙에 빨간 기판도 찍혔었네요. 파워앰프로 아주 오래동안 저 상태로 입니다. 너무 사이즈가 크서 저 위치에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자작 고수분이 증폭기 직접 설계하고, PCB만 제가 그린건데 장난아니게 크고 부품도 많이 들어가다보니 완성을 못했네요.

설상가상으로  너무 오래되서 컴퓨터 몇번 바뀌면서 회로도도 없고...

제가 자작 끊고 회사생활 열심히(^^) 하면서  연락 못해본지 너무 오래됐네요. 휴대폰 번호도 다 바뀌었지 싶은데...

 

조만간 방 정리 해야죠. 정리해도 얼마나 좋아질지...

 

욕하지 마세요~!

자작 너무 좋아하면 다 이렇게 될거니 주의하세요~

(옆에 계신분이 이해해주신다면 야.... 총각은 주의... )

 

 오늘 잠시 먼곳에 연수갔다와서 이 글은 폭발시킬께요.. 부끄러워서요.

 

 DSCF5248.JPG

 

 DSCF524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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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경 2012.02.01 00:48

    역시 자작인들의 방은 비슷하군요.!!!

     

    안심이 됩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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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2012.02.01 01:04

    올해 무슨 일이 있어도 대구 한번 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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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원 2012.02.01 01:22

    집에서 납땜은 못하더라도 이제 좀 깔끔하게 정리해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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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팡 2012.02.01 01:22
    축하드립니다. 최정원님은 하스팡 5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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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석현 2012.02.01 01:14

    니콘 28-70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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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원 2012.02.01 01:21

    예전에 신품으로 비싸게 줬는데, B+W 필터 합쳐서 근 180... F3hp, F5에 꽂고 참 많이도 다닌듯...

    화각 좀 더 넓은 후속모델 갖고 싶네요. N.. ^^

  • ?
    전일도 2012.02.01 01:14

    저희 집 사진 아닌가요? 왜 남의 방 사진을 허락도 안받고 올리십니까? (버럭)


    ㅎㅎ 정말 자작인들의 방은 다 비슷한듯.. ^ㅅ^

  • ?
    최정원 2012.02.01 01:16

    빨리 정리해야 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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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석현 2012.02.01 01:16

    자세히 보니까 벽돌로 지지대를 만들어서 책장을 만드는 방법이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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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원 2012.02.01 01:18

    제일 아랫칸에 LP를 보관하려고 하다보니 저렇게 되었어요.

  • ?
    최정원 2012.02.01 01:30

    오늘 뱅기타고 다른나라 가야하는데 이제 짐 정리 끝났어요.

    그런데 그사이에 눈이 제법 왔네요. 계속 내리는것 같구요.

    운전조심, 미끄덩~ 조심..

    이제 돼지 만나러 가야죠~

  • ?
    배종선 2012.02.01 04:18

    보물창고 같군요. ^^:::

    제가 가서 정리를 해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ㅋㅋㅋ

    28-70 마운트 된 바디가 F5같습니다.

     

  • ?
    하스팡 2012.02.01 04:18
    축하드립니다. 배종선님은 하스팡 5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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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수호 2012.02.01 08:09

    그나마 제 방보다 위안 삼을 수 있는 방 하나  봤습니다.  ㅎㅎㅎㅎ

     

    핑게 삼아 고향 일부러 찾아 가야 되나 싶습니다.

  • ?
    이길범 2012.02.01 08:38

    방 정리는 왠만한 것들 과감히 버리지 않고선 안되더라구요...ㅎㄷㄷㄷ

     

    저도 결혼전까진 책만 3천권이 넘다보니 도저히 정리할 엄두조차 안났었는데

    결혼하게 되면서 책을 일단 무조건 10권중 9권은 버리기로 하고 과감히 정리를

    했었습니다. 일단 책이 3천권에서 3백권으로 줄어드니 정리해 볼만 하더라구요...

     

    당시엔 자작을 아주 소심하게 하던때라 널부러질 만한 물건은 그다지...

  • ?
    엄수호 2012.02.01 08:43

    저도 버리지 못해서 정리 못합니다.

    그래서 과감히 버리긴 하는 데 어째 잘 안되더군요.

    내일은 사용하겠지 해서 못버린 40여년 된 부품이 가끔 나오면 가끔 난감합니다.

  • ?
    이길범 2012.02.01 08:50

    ㅎㅎㅎ 그냥 버리려고 하면 잘 안되구요... 정말 눈 질끈 감고 버리지 않으면 어렵죠...

     

    보유물량중 딱 10%만 선별해서 따로 빼두고 하스에 폐기잔치 한번 하시면 애매한

    것들은 죄다 없어질겁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폐기로...ㅎㅎㅎ

  • ?
    김지환(muderstone) 2012.02.01 10:29

    컥 책이 3000권 어마어마 하싶니다. 저도 책을 좀 좋아하는 편이라 왠만하면 사보자 주의인데 버리실때 정말 힘드셨겠습니다. 


    근데 정말 정리의 기본은 폐기가 맞는 것이 버리지 않고는 정리가 되지 않는거 같습니다... 다만 버리고 나면 다시 쓸일이 있지 않을까 하는는 미련때문애 그기 쉽지 않아서 그렇지요.


    저도 창고에 박스로 몇개 만들어서 봉인해 두었는데 솔직히 뭐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 그냥 그대로 버려도 평생 안 찾을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

  • ?
    이길범 2012.02.01 10:35

    예전에 인터넷이란 것이 없던(보급이 안되어 쓸 수 없던?) 시절이라 유일한 지식습득 수단이 책이던 시절

    이야기죠... 요즘은 책이 인터넷보다 더 늦어서... 책에는 이미 한물간 것들이라... (기초과학, 공학등이 아닌

    응용분야는...)

     

    이후로도 몇번 정리해서 지금은 책이 100권도 안될겁니다... 그런데도 요즘 보면 절반은 버려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회사에서도 버릴 때 제일 과감하게 버리는 편입니다. 부서 사무실 이동등 자리를 이사해야 할 때가

    되면 아주 대놓고 늘어놓고 꼭 가져가야 할 것들만 추려서 모은 뒤 나머지는 그냥 버리고 갑니다...

     

    이렇게 몇번 하다보니 같은 사무실내 자리 이동은 대충 15분이면 끝납니다...ㅎ

  • ?
    김상록 2012.02.01 08:46

    여름에 집안 리모델링 한다고 반은 버린거 같은데...아직 버릴께 많습니다...

    저기엔 어떤 보물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 ?
    김병진(kimbj123) 2012.02.01 09:02

    윽 어쩌다 이렇게 ㅎ

  • ?
    김지환(muderstone) 2012.02.01 10:21

    ㅋㅋ 어마어마 합니다.  이곳에 뭐가 있는지 찾을 수 있습니까?! 저도 정리를 못 해서 방이 엉망이기는 하지만 너무 심하다 싶으면 마나님의 잔서리가 무섭게 날라오며 그냥 갖다 버리기 신공이 나오기 때문에 울며겨자 먹기로 가끔 최소한 내로 치우고 있습니다. ㅋㅋ


    실제로 갖다 버린 적이 있었는데 그 사실을 2년 뒤에 알았습니다. 그래서 가끔 과감한 파기를 내세운 정리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근데 정말 저기엔 뭔가 대단한보물이 있을 것 같아 탐사를 하고 싶네요 ^^

  • ?
    박인용 2012.02.01 10:35

    ㅎㅎㅎㅎ...

    남자들의 세계는 똑같다...  어느정도.... ^^

  • ?
    송길섭 2012.02.01 11:07

    저는 어제 책정리한거 버리다가 허리삐끗해서 지금 앞으로 숙이지 못한답니다.

    추운날 허리 조심하세요~~~~

  • ?
    정주윤 2012.02.01 11:56

    으악 ㅎ 빨간기판이 특히 불안하네요. 마치 설치미술을 보는 기분입니다.

  • ?
    김규겸 2012.02.01 11:56

    집에서 아직 않쫒겨 나신것만 해도 다행이네요...

    저는 배란다에 나누었던 물건들도 걸리작 거린다해서 할수없이 쫒겨나서 이제는 집에 남아있는 물건이

    별로 없어요... 대부분 시골창고에 다 짐 옮겨놨거든요,,, 그래서 자작할려면 큰맘 먹어야 돼요...

    일단 물건이 어딘있지 몰라요...저도 시골창고에 먼지투성이랑 함께 나뒹글고 있거든요...

    올 봄에는 창고에 쌓인 먼지라도 털어내야  될듯 싶네요...

    출장 잘 다녀오세요...^^

  • ?
    최정원 2012.02.01 21:03

    상해 푸동 무료 위피 접속중.^^ 잘다녀올께요.

  • ?
    하스팡 2012.02.01 21:03
    축하드립니다. 최정원님은 하스팡 15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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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승 2012.02.01 21:36

    저도 나름 짐이많은 편이라...정리안되는 짐들 때문에 마눌님 한테 잔소리 들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이 사진을 마누라한테 보여줘야 겠군요...ㅋㅋ

  • ?
    채태윤 2012.02.01 23:26

    ㅎㄷㄷ 뭔가 보물찾기 해야할 곳인곳 같습니다 샅샅이 뒤지면 뭔가 있을거 같은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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