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보고싶은... 하데스... ㅠㅠ

하데스 보러 한국 갑니다... ㅋㅋ

원래의 일정은 정저우 - 광저우 - 마닐라 - 서울 - 정저우 이렇게 였는데 우째 하다보니 이렇게 발권을 하게 됐군요...

참고로 저는 x한항공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ㅎㄷㄷㄷ

그러나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더군요...

동일 항공사로 이용할수 있는 최적의 다른 루트로는

중국남방항공이 있는데

정저우 -> 광저우 -> 마닐라 -> 광저우 -> 인천 -> 광저우 -> 정저우

이런 극기훈련(?)루트가 있더군요...

예전에 이렇게 다녀온적 있는데 음.... ㅎㅎ

다른 방법으로는 2개 항공사 이상으로가면 편하긴 하지만 가격이 ㅎㄷㄷㄷㄷ

암턴 이게 가장 최적의 루트였습니다...

오늘 발권하러 로컬 여행사에 갔는데 약간 사소한 일(?)이 있었습니다...

항상 예약 및 발권해주던 직원은 오늘 휴무라서 다른직원이 이렇게 예약을 해놨더군요...

2월 7일 정저우 -> 인천(인천에서 트랜스퍼!!!) -> 마닐라

2월 16일 마닐라 -> 인천

2월 25일 인천 -> 정저우

7일 일정을 왜 이렇게(트랜스퍼) 잡았냐고 물어보니... 글쎄 항공사 직원이 한다는 말이...

"너 한국비자 단수비자 아니야?" "이 일정으로 2월 7일 스탑오버 하려면 양차비자나 복수비자여야 하는데???" 라고 물어보는것입니다.

제가 중국사람인줄 알았나 봅니다...

((((( 참고로 여기 여행사나 항공사에서 발권할때 처음엔 이름도 안물어봅니다. 

좌석 조회 해 보고 확약 이후 맨 마지막에 이름 적고 여권번호 적고 발권후 돈 냅니다... )))))

그래서 제가 한마디 해 줬습니다...

"나 한국가는데 한국비자 필요 없어..."

그리고는 여권 줬더니 빵 터지더군요... ㅋㅋ

하데스가 빨리 보고싶어 일정 바꿨습니다.

7일 오후 집 도착 이후 8일 하루 하데스 보고 9일 아침 8시 비행기면... 음... 집에서 다섯시에는 나가야되겠군요...

로컬 여행사에서 발권해서 early check-in 도 안되는군요... ㄷㄷㄷ

암턴 하데스... 너무 보고 싶어용.... ㅋㅋㅋ

하스만세! 하데스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