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방면으로 발이 넓은 친구한테 부탁해 뒀더니 지난주에 연락이 왔습니다.
민통선 안쪽에 식당하는 집이 있는데, 여기서 그냥 하숙생활 하면서 한적한
곳에서 지내 보라고 하네요. 어떤 곳인지는 금요일 친구랑 같이 가보기로 했습니다.
대충 한달 정도는 아무 생각없이 인터넷도 안하고 그냥 한적한 시골길 산보나
하면서 세월을 낚아 보려고 합니다...
중간에 병원 가느라 한번 나오긴 하겠네요...^^
아직 최종 결정된 건 아니지만, 가보고 괜찮으면 그자리에서 결정하고 오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