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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방면으로 발이 넓은 친구한테 부탁해 뒀더니 지난주에 연락이 왔습니다.

 

민통선 안쪽에 식당하는 집이 있는데, 여기서 그냥 하숙생활 하면서 한적한

곳에서 지내 보라고 하네요. 어떤 곳인지는 금요일 친구랑 같이 가보기로 했습니다.

 

대충 한달 정도는 아무 생각없이 인터넷도 안하고 그냥 한적한 시골길 산보나

하면서 세월을 낚아 보려고 합니다...

 

중간에 병원 가느라 한번 나오긴 하겠네요...^^

 

아직 최종 결정된 건 아니지만, 가보고 괜찮으면 그자리에서 결정하고 오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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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경의 2012.02.21 18:05

    와.. 속세를 떠나려 하시나요? ^^

    생각만 해도 몸과 마음이 평안해질 것 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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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팡 2012.02.21 18:05
    축하드립니다. 홍경의님은 하스팡 20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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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경 2012.02.21 18:22

    스마트폰은 가져가셔야죠.^^

     

    좋은 곳에서 보내시다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셨으면 합니다.

     

    "왕의 귀환" 그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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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복열 2012.02.21 19:27

    이거이 참 뭐라 해야 할지....

    저로 따지면 동생벌이 되지 않는데 요양간다고 하니 황당...입니다.

    그러나 태어나는 순서는 있지만 ,  ....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정해지지 않은 것을 느추려하는것이 인간입니다.

    저 역시 몸이 그렇지만(부연하자면 간때이가 부었다 합니다.) 그냥 갈수 없으니...

     

    몸조리하고 남은 식구들의 행복을 위해서 본인도 건강을 되 찿으셔야 모두가 행복해질것 입니다.

    그래야 하스 앗싸로....나오고....ㅎㅎㅎㅎ....

    왕의 귀환은 너무 찬란한것 같고...행복한 가정으로의 귀환....이말이 딱인듯 싶습니다.

     

    저도 한때 요량갔던적이 있지만 그게 쉽게 되지 않습니다.

    우선 걱정이....정말로 아무생각없이....살아질까...(당분간)

    그러나 하루  이틀이 지나면서 무엇인가 찿으려고 하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그때는 다 자기의 재 발견을 외치면서,.....하면 됩니다.(경험자 말쌈....)

    저는 거기서 찿은것이 꽃입니다.

    꽃을 사랑하게 되었고....그것을 돌보는데 빠졌습니다.

    경험이 없는 이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다 잊고 쉬시라고...그러나 실제적으로 거의 불가능합니다.

    조금씩 자제해야 한다는 말이 맞습니다.

     

    이거 주저리 주저리 했습니다.

    결론은 아무도 못 내립니다.

    그저 무사귀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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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록 2012.02.21 20:11

    조용한 곳으로들어가기전에...들렸다가 가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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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수호 2012.02.21 20:21

    가끔 춘천, 원주가는 데 저도 생각없이 위문공연갈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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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2012.02.21 20:21

    조용한 곳에서 청음해야하는데... =3=3===3 


    이거 뛰어가는것도 보통 힘든게 아니네요. 한살만 젊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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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팡 2012.02.21 20:21
    축하드립니다. 김태형님은 하스팡 5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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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영석 2012.02.21 21:37

    민통선이라...

    파주나 연천은 아니시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한적한곳에서 문명의 이기와 단절되어서 요양을 하시기엔 이곳은 너무 안좋습니다.

    걸어서 5~10분 사이에 음주가무의 모든것이 제공되기 때문에 비추입니다. 철원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말이 민통선이지 일반인 출입이 아주 자유롭기 때문에 무늬만 민통선인 지역이 의외로 꽤 됩니다.

    차라리 경상도쪽 산꼴짜구니가 오히려 문명의 이기와 단절되기가 더 좋더군요...

    뭐 여하튼 어디를 가시든 몸건강히 요양을 하시다 오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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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팡 2012.02.21 21:37
    축하드립니다. 변영석님은 하스팡 20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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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영석 2012.02.21 21:38

    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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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수호 2012.02.22 07:15

    산골짜기라면 지리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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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서 2012.02.21 21:50

    으흐흐..... MT 장소 미리 섭외하신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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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승 2012.02.21 22:50

    저도 예전에 사고로 회사에 병가를 두달가량 내고 요양?한적이 있습니다.

    저는 특별한 곳으로 가지않고 병원 + 집에서 그냥 놀았죠...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몸을 추스리는데는 잘먹고 잘쉬고하는 것도 중요한데,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스트레스를 안받고 지내는 것이더군요.

     

    스트레스에서 해방된? 곳에서 요양 잘하시고 빨리 건강 되찾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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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환(muderstone) 2012.02.22 07:32

    조용한 곳에서 좋은거 드시고 스트레스 안 받으시면 금방 건강 되 찾을 수 있으실 겁니다...

     

    그곳에 가셔서 안 좋은 것은 다 내려 놓으시고 완전 충전 하셔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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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태 2012.02.22 08:57

    왠지 요양을 하시면서 일년치 공제거리를 만들어 오시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속세를 잊고 공기 좋은 곳에서 잘 지내시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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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형기 2012.02.22 10:09

    그저 건강을 회복하시를 기원합니다.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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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영(cjy625) 2012.02.22 10:16

    지리산 뱀사골 좋습니다..

    기어다니는 놈 잡아서 턍으로 몸보신도 하시고 

    깊은 산새의 차갑고 맑은공기 가슴으로 안으시며 심호홉 하신다면 이내 잡념이 사라지리라 봅니다.

    시스템화 되어진 복잡한 속세를 잠시라도 벗어나서 심신을 달래줄 자연을 벗삼는 것이 우리에겐 정말 필요합니다.

    부디 건강한 모습으로 회귀 하시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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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길범 2012.02.22 10:27

    이제 병가낸지 한달 다되어갑니다. 하지만 별로 달라진 것이 없어서 변화가 있던 없던

    속세를 떠나서 할 수 있는 것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업무 복귀때까지 해볼 수 있는 건 후회하지 않게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정작 며칠만에

    따분하고 심심해서 뛰쳐나오더라도 시도는 해봐야...^^)

     

    집안에 쳐박혀 있으니까 가족들한테까지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 가장 큰 이유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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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동 2012.02.22 10:37

    아무쪼록 후회없는 선택하시고 건강 잘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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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팡 2012.02.22 10:37
    축하드립니다. 이현동님은 하스팡 15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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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동 2012.02.22 10:38

    저도 하스팡님이 댓글주시네요^^ 고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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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용근 2012.02.22 12:01

    아이고... 요양이라니 큰 병이 아니었으면 합니다.

    푹 쉬시고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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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승 2012.02.22 12:24

    무계획 상팔자라고 하지만 해보면 몸이 근질근질하실겁니다...

    한달가지고 몸에 변화가 오면 휴양이 아니죠(특히나 몸 내장쪽 질환은 평생의 생활습관 변경만이 치료법이기에

    요번기회에 생활습관을 바꾸는 기회로 삼으라는 의미의 휴양입니다...)

    저도 몸이 띠리리해서리 쉬어본적이 많은데(젤로 오래쉰게 한 1년반인가???) 휴양초기에는 쉬는것으로도 스트레스 받으니

    그려러니하는 맴으로 쉬시길(이거 만성되면 노숙자 체질이라던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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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서 2012.02.22 20:22

    글고보니 하스도 뚝! 끊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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