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김태형님 전혀 반갑지 않은 소식입니다요.
전에 김태형님이 실수로 들어보라고 가져온 대륙제품을 쿠미사 테스트하다
태워먹은 적 있었습니다.
변환기판작업된 OPA627로 테스트하다 태워먹은 겁니다.
골로간 627만 바꿔서 듣다 또 다른 싸구리 HP헤드폰도 또 날렸었습니다.
버리지도 못하고 지금 까지 방치하다 문득 한쪽씩 나간거니 살아있는 HP 유니트를
대륙에 붙이면 되겠다 싶어 뜯어보니 대략 난감합니다.
당연 유니트크기가 다를 거라 짐작했지만 대륙이 크기가 거의 두배나 되어서
그 쪽엔 못달고 HP 프라스틱을 대충 자르고 뜯어서 대륙에 억지로 붙였습니다.
당연 소라는 나죠.
양쪽 저항치도 당연 다릅니다.
대륙은 60오옴 HP는 35오옴.... ㅠㅠ 허나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제 귀도 한쪽은 거의 재생불량입니다.
어릴 때 부터 앓았던 중이염이 너무 오래동안 진행되 지금은 거의 안들립니다.
흔히 말하는 가는 귀가 간건죠. 그냥 소리만 나도 되고 전혀 안나는 것보다는 나으니
이대로 테스트용으론 이어폰보다는 좋습니다.
아래 사진은 대륙에 뜯어낸 유니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