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다시 작업하면서도 느껴지네요 헬게이트 ㅋㅋ

무엇을해줄까 고민하다가... 고수님이 하신것을 역시나 따라해보자 해서

간단히 손볼수 있는것으로 했습니다.

엄수호님께서 도와주셔서 부품은 수월하게 수급할수 있었고요... 감사합니다.

1. 전원 배선 실드처리 보강

   그냥 동테이프로만 감았는데, 앰프부쪽 위로 혹시나 모를 쇼트의 위험에... 수축튜브로 마무리 했습니다.

2. 2.2k 저항단 방열판, fet 방열판 부착

    딱 이거다! 하는 방열판이 없어서... 가지고 있더놈을 잘라내고 해서

     저항위에 붙이고, fet에는 패드 붙이고 나사로 고정했습니다.

     확실히 도움이 될듯 합니다. 케이스가 원체 타이트해서 위아래 공간이 없다보니... 이래저래 맞춰쓸수 밖에 없네요 ㅠ

3. 볼륨 변경 (50k -> 100k)

    그냥 있는 부품을 최대한 활용해서 제작하려던게 애초 취지였던터라... 50k 블루밸벳으로 제작했었는데요..

    자료들을 수집하고 나름 보다보니...

    거진 대부분의 진공관 앰프들은 볼륨을 100k 이상을 적용하더군요...

    1M옴 저항단도 볼륨용량에 맞게 선택된 것이라고 하니...

    그래서 바꿨습니다. ㅋㅋ

    효과는... 음량이 더 확보가 됩니다. 단순히 생각할때는 더 작을것 같았는데... 반대네요 ^^

4. 470u 커플링에 1u wima 콘을 덧댔습니다.

    음... 엄수호님의 튜닝을 따라했습니다. ^^ 고역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ㅋㅋ

    근데 신기했던점이...

    분명 전원을 뽑아놓은지도 한참됐었는데...

    간극재본다고 단자에 접촉시키니... 미세하게 스파크가 한차례 발생하네요..

    양쪽이 모두 그런 현상이.. 순간 깜짝놀랐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