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옴부터 300옴 이상까지 무난하게 지원하기 위해서는
적당히 큰 댐핑저항이 가장 손쉬운 방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TOPAZ를 건들기 시작하면서 Ground와
전원 다음으로 손대본 부분이 댐핑저항입니다.
회사에서 오디오 전용장비로 검토 시작하기 전에 DMM으로
RMS ACV를 대역별로 찍어가면서 확인했던 FR이 실제로
HD600 로드시 그대로 나오는 것을 확인했으며, dummy
저항을 로드로 하면 굴곡이 사라지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어쨌든, 우리가 실제로 듣는 환경은 로드가 저항이 아니라
실제 헤드폰입니다. 그러니 당연하게 헤드폰 로드때의 FR
특성이 헤드폰에 걸리는 것이고, 헤드폰이 이렇게 들어온
FR특성에 맞춰서 대역 밸런스를 잡은 것이 아니라면 이는
분명히 잘못된 것입니다.
TOPAZ가 댐핑저항 특성만 모아보면, OPA2134 1개에
들어있는 2개의 OP-AMP에서 각각 47옴을 거쳐서 모입니다.
여기서 23.5옴의 댐핑성분을 가지며, 커플링 지나서 헤드폰
출력 직전에 직렬로 100옴이 또 있습니다.
합쳐서 123.5옴의 댐핑이 걸린 셈이죠.
제가 실험해 본 것이, 100옴을 short시키고 FR을 간이
측정 (DMM으로 1kHz와 100Hz만 측정)해 봤더니 거의
dummy저항 로드 특성에 근접한 걸 확인했습니다.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퇴근모드로... 내일 출근해서
이렇게 세팅된 조건에서 정식 FR을 뽑아볼 생각입니다.
현재까지 잠정 결론은, 어쩔 수 없이 댐핑이 0이 되지는
못하지만, 가능한 최소 저항값을 가지는 것이 맞다는 생각
입니다. (실제로 청감상으로도 저역이 over된다는 느낌은
없어진 것 같습니다.)
적당히 큰 댐핑저항이 가장 손쉬운 방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TOPAZ를 건들기 시작하면서 Ground와
전원 다음으로 손대본 부분이 댐핑저항입니다.
회사에서 오디오 전용장비로 검토 시작하기 전에 DMM으로
RMS ACV를 대역별로 찍어가면서 확인했던 FR이 실제로
HD600 로드시 그대로 나오는 것을 확인했으며, dummy
저항을 로드로 하면 굴곡이 사라지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어쨌든, 우리가 실제로 듣는 환경은 로드가 저항이 아니라
실제 헤드폰입니다. 그러니 당연하게 헤드폰 로드때의 FR
특성이 헤드폰에 걸리는 것이고, 헤드폰이 이렇게 들어온
FR특성에 맞춰서 대역 밸런스를 잡은 것이 아니라면 이는
분명히 잘못된 것입니다.
TOPAZ가 댐핑저항 특성만 모아보면, OPA2134 1개에
들어있는 2개의 OP-AMP에서 각각 47옴을 거쳐서 모입니다.
여기서 23.5옴의 댐핑성분을 가지며, 커플링 지나서 헤드폰
출력 직전에 직렬로 100옴이 또 있습니다.
합쳐서 123.5옴의 댐핑이 걸린 셈이죠.
제가 실험해 본 것이, 100옴을 short시키고 FR을 간이
측정 (DMM으로 1kHz와 100Hz만 측정)해 봤더니 거의
dummy저항 로드 특성에 근접한 걸 확인했습니다.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퇴근모드로... 내일 출근해서
이렇게 세팅된 조건에서 정식 FR을 뽑아볼 생각입니다.
현재까지 잠정 결론은, 어쩔 수 없이 댐핑이 0이 되지는
못하지만, 가능한 최소 저항값을 가지는 것이 맞다는 생각
입니다. (실제로 청감상으로도 저역이 over된다는 느낌은
없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피드백 루프 밖에 있는 저항은 출력 임피던스를 증가시켜서 헤드폰 FR에 확실히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보통 특정 대역을 강조하기 위해서 넣는 편이죠. (대개의 헤드폰에선 저음이 강조됩니다.)
물론 출력 임피던스를 거의 0에 가깝게 해주면 이런 일은 별로 생기지 않습니다. 사실 그렇게 작을 필요는 없고 한 10~47옴 정도라면 32옴 헤드폰에서 청감상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47옴에서 아주 약간 저음이 강조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하지만 100옴은 확실히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전대역에서 임피던스가 일정한(즉 거의 저항성인 셈이죠) 헤드폰의 경우도 역시 출력 저항으로 인해서 FR에 별 영향을 안 받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