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신규는 처음부터가 막막하군요.

하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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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을 듣게 되면서 처음구입한 앰프가 HAS 공제 앰프 6120이었습니다. 매칭이 잘 맞지 않는 헤드폰을 가지고 있어서 어렵사리 구한 앰프를 팔고 다른 앰프로 갔습니다.
그래서 이곳도 알고 가입하게 되었으나...
문제는 제가 이과 출이이나 전혀 기계공학적 지식이 없고 기판도 모르고 납땜이라고는 예전 턴테이블 선이 끊어져서 억지로 땜질해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물론 초, 중 학교 때의 납땜해서 만드는 라디오나 오토바이 소리나오는 기기나 그런 경험은 있습니다만...)

그래서 가입은 해놓고도 글하나 남기지 못하고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

알레프 앰프 공제를 한다는게 아닙니까?
너무도 욕심이 났습니다. 이제 한 번 시작해보는거야?

그러나...
제 한계를 알게되었습니다. Level 9...

공구는 Level 8부터라구요?
그럼 저 같은 초보는 시작도 못해보고...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도 모르는데...

혹, 저를 위해서 추가롤 공제 해주실 분은 없나요?
어떻게 level을 올리나요...무작정 글을 올릴 수도 없고...

쓰다보니 질문 겸 하소연이 되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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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협 2007.02.01 09:58

level은 로그인만 몇번해도 8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처음 시작하기에는 알레프는 고난이도가 아닐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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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원 2007.02.01 13:00

그런가요?
자주 들러도 꼭 로그인을 해야 겠네요...

그리고 직업이 직업(현미경하에서 뭔가를 하는 것)인지라 미세 작업은 어느정도 자신있습니다만... 회로의 이해도가 문제군요...
그래도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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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훈 2007.02.01 14:53

아무래도 경험이 별로 없으시면 CMOY가 연습용으로는 최고죠. 단기 성과를 볼수 있고, 실패해도 부담적고, 그렇다고 성능도 크게 딸리지 않고(제 막귀 기준으로;;), 회로 간단하고(아무 회로책의 OPAMP에 관한부분에 가보면 거의 똑같은 그림으로 있죠. 가장 기본적인 회로랄까...). 일단 공제하는 앰프들은 작업량도 꽤나 있고, 실패했을시 부담은 따따블;; 부품 구하는것도 상당히 신경쓰이죠. 뭐 말은 이렇게 하지만...그냥 CMOY하고 A47정도 연습해보시면 만들수 있긴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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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선 2007.02.01 15:00

저도 레벨9였을 때, 코스닥이 날개를 치며 날아다녔습니다. 하지만 공제에 참여하기엔 멀고도 험한 레벨8까지 올려야하는 과정이 필요했죠. 할 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이웃집닥을 잡았습니다.ㅡㅠㅡ;;;;
애써 레벨8까지 올려서 알레프 공제에 참여했습니다. 레벨이 안되서 공제를 못한다고 하여 실망하진 마세요.
관심을 가지시고 자주 들어오시고, 관심을 갖고 댓글을 달다보면 어느새 레벨이 올라간다는...
가끔은 점수올리기에 재미가 들어서 자주 오다보니 관심이 더욱 늘어나고,
어깨넘어가 아닌 게시판넘어 배운 실력이 조금씩 쌓여갑니다.^ㅠ^;;;
너무 조급해 마세요...
고수들도 처음부터 초절정무술을 배우진 않잖아요...기초다지기로 땜질연습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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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석 2009.03.28 21:46

저도 지금 같은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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