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진공관 앰프만 만들고 또 음악도 진공관 앰프를
이용하다보니.. 가끔 IC 앰프도 사용하고 싶어서..
전에 만들었던 PPA를 아무리 찿아봐도 없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뿔사 !!
직장동료에게 그냥 준것이 생각났습니다.
PPA의 박력있는 음이 듣고 싶어서.. 사물함을 전부
뒤져보니.. 전에 저항만 연결해 놓고 미완성 기판이
한개 발견했습니다...으흐흐
다시 PPA를 한대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보니 저항은 전부 연결되어 있고, 몇개 부품만
실장하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 SHHA로 Jacques Loussier Trio의
Plays Debussy를 듣고 있습니다.
그냥 좋습니다..ㅋㅋ
저도 어떤 회원님의 친절로 인해 이 기판을 한장 구했었는데요,
부품값도 모르겠고 해서....지금은 마누라 커피받침대로 사용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