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결과는 비참한 마이어 앰프 제작 실패기를 올리죠....

저이거 정말 장기 프로젝트로 하고 있거든요...다른 분들 메타다..뭐다 더 좋은것들 만드시지만...

맘 먹었던 것이라 쉽게 되지 않네요...

이걸로 헤스 시절 복열님께 참 많은 도움 받았는데....

헤스에서는 당시 코다를 복각한다는건 마이어에게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인식이 있어서...영어가 안되는 저로서는 마이어에게 허락해달란 편지 보낼 수가 없었거든요. 그때 복열님이 많이 도와 주셨는뎅~

트로이달도 구하고 알프스 볼륨도 구하고....이제 부품은 다 구했습니다...

코다 분해해서 사진으로 남겨둔 자료도 확보했구요...

저 참 미련하죠....그냥 코다 쓰면 될것을 굳이 산거 팔아치워서 그돈으로 다 부품값을 하다니...

케이스까지 만들면 아마 코다 가격 넘어갈듯 하네요...

만든건 여태 CMOY한개 밖에 없어요...결과적으로....

근데 집에는 라면 한박스네요...부품이랑 공구 모아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