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가 사용하는 시스템입니다. 허접하기가 이를데 없지요. 허허...
제일 아래는 보시다시피 제 PC입니다. 온보드되어있는 사운드카드를 그냥 쓰고 있어서 고주파에서 롤오프 끝내줍니다. ^^ PC에서 제공하는 EQ를 반드시 써야합니다.
그 위는 Unity-gain Gainclone입니다. LM3875를 쓴 것입니다. 뭐 그냥 그렇고 그런 부품들을 썼습니다. Input cap은 현재 Digi-key에서 산 파나소닉이 꼽혀있고, 나중에 돈벼락 맞으면 AuriCap으로 바꿔볼 생각입니다. PS filtering cap은 eBay에서 싸게 산 Nichicon VX입니다. 이건 돈벼락 맞아도 BlackGate로 바꿀 생각 별로 없습니다. 누가 그냥 주면 모를까...
그 위는 신정섭님 배선도에 토대를 둔 META42입니다. BUF634를 사용했고, Class A 아닙니다. LM317 몇 개 사서 나중에 장난 좀 해 볼 생각입니다. OP-amp는 OPA2228, OPA2227, OPA2134, TL072CP, OPA2604 그리고 LM6172로 돌려가며 들어본 뒤, 최종적으로 OPA2228을 넣어놨습니다. 공간감이 참 좋더군요. 너무 퍼지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몰려있지도 않고... 딱 제 취향입니다. 아... 테스트는 Dream Theater의 Live 앨범으로 했습니다.
헤드폰 빨리 하나 좋은걸로 장만해야겠습니다. HP890을 생각 중입니다. 텔레토비 헤드폰... 흐흐흐.
후회가 가슴을 ..
저 오른쪽 자작 수피카를 어디선가 본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