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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4 16:04

1794 칩 들어내기....

조회 수 2547 추천 수 0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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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까페에서 구한 지금은 행복문으로 바뀐 분이 공구하신
1794dac를 제대로 만들어서 마지막 들어갈 케이스에서 테스트 하던 중에
3.3v 들어갈 곳에 5v를 넣어서 사망시킨 dac 보드가 있었습니다.

1794칩이 없는 것도 수리 안하는 이유기도 하지만
이제나 저제나 손본다 하면서 방치했습니다.

사진 보시면 떼내는 것도 일입니다.

DSCN0223.jpg


저 상태에서 땜인두로 때내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열풍기로 한다면 되겠지만 열풍기가 없습니다.

방법은 다리를 다 자른 후 떼내는 게 최상이라 생각하고
시도해 보았습니다.

DSCN0224.jpg


한쪽을 칼로 힘주어 다리를 다 자른 후 반대쪽다리를 칼옆면으로
동판패턴 일어나지 않게 누르고 칩을 몇번 위아래로 흔들어서
반대쪽 다리를 전부 부러뜨렸습니다.
빨리 부러지게 하기 위해선 먼저 칼로 몇번 그었습니다.

DSCN0225.jpg

 

이젠 동판에 붙어 있는 다리만 정리하면 끝입니다.


1794칩을 구해서 작업하면 될 것 같은 데 ...
옆 부품을 안빼고 땜 할 수 있을 지는 두고봐야겠습니다.

언제나 구해서 살릴 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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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범석 2014.05.05 08:55

    다리를 칼로 자르면 되는군요!

    전혀 몰랐습니다;; 이제나 저제나 패턴 떨어지면 어떡하나 했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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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수호 2014.05.05 09:06

    컷터칼로 몇번 그으면 부러지기 시작합니다.

    이때 조심할 게 동판패턴 나가지 않게 너무 힘주지 말아야 합니다.

    한번 다리가 나가기 시작하면 그 다음은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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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수호 2014.05.05 09:09

    저 옆 부품이 없다면 인두기 2개로 작업하면 쉬울겁니다.

    납을 양 다리에 먹인 다음 인두기를 양쪽 다리에 대면 떨어지기 쉽습니다.

    그런 공구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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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배 2014.05.05 11:49

    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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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주형 2014.05.05 12:57

    루나 DAC의  1794를 적출 할때 저는 끝이 뽀쪽한 니퍼를 사용해서 잘랐습니다..... 칼로 자르다 힘조절 잘 못해서 옆의 패턴을 자를 까봐 걱정이 되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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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팡 2014.05.05 12:57
    축하합니다. 임주형님은 하스팡 15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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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진(kimbj123) 2014.05.06 18:59

    1794 다리는 좀 굵어서, 칼로 떼어내기도 조금 쉽지는 않은데...^^

    저 상태로 다른거 안건드리고 납땜하기는 좀 쉽지는 않겠네요. 칼팁이라도 옆에 닿을듯한데... 비스듭히 들어가야되는데 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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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팡 2014.05.06 18:59
    축하합니다. 김병진님은 하스팡 15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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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수호 2014.05.06 19:11

    다행이도 패턴이 괞찬았던지 커터칼로 힘주었는 데도 패턴을 일어나지 않더군요.

    만약 패턴이 일어나거나 했다면 저 기판 버렸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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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수호 2014.05.06 19:10

    오늘 할 것도 없고 심심도 하고 해서 옆 부품 몇개 떼냈습니다.

     

  • ?
    임은상 2014.05.08 01:00

    옆의 저항? 인덕터? 빼고 하셔야 수월하실 거 같은데...

    좁아서 난관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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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지헌 2014.05.14 12:10

    특수납을 쓰시면 안전하고 빠르고 쉽긴한데, 가격이 좀 있어서 추천은 좀 그렇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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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영(softy64) 2014.06.25 17:29

    컷터칼 신공으로 떼어 내 봐야 할 것들이 생겼네요 .


  1. 139/140 배송관련

  2. 1440 이 정회원이군요.

  3. 170 공구 참여하고 싶은데 포인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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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1700만원짜리 명품헤드폰, ‘오르페우스(Orph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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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김영인(kyikyi333)
    2016/03/09 by 김영인(kyikyi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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