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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을 한개 더 장만하려고합니다. 헤드폰 현재끼고 있는게,
6만원에 샀던 기억이있는데, 한 8년 정도 쓴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장만하려고 알아보는데 10~20만원대는 저항 값이 다양하더군요^^

40만원대 위로는 거의 저항값이 큽니다 50옴 이상,,,

헤드폰 저항값을 보면서 값이 작으면 출력이 크다..
값이 크면 음색이 분명해진다 이런말이 있는데, 뭔가 딱히 느낌만 적어놓은거지 정확한게 없는거 같습니다.

현재 루나를 가지고 있고, 이번에 피메타 조립하면 헤드폰 한개 사려고합니다 ㅎㅎ DAC+앰프+헤드폰, 루나 자체 앰프기능이 있는데 추가적으로 앰프 물려도 되겠죠? ㅎㅎ

저항값은 40옴을 기준으로 아마 앰프를 물려야되는거 같습니다  하스분들의 생각좀 말씀해주세요 ㅎㅎ 40옴 밑에와 40옴 위에 헤드폰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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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민 2011.05.31 23:22
    사실 300옴까지는 아이폰이나 아이팟으로도 잘만 들립니다.
    대개의 앰프 내장 DAC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임피던스는 설계상의 차이지 임피던스 가지고 특징 구분은 못합니다.

    확실한 건 같은 전압에서 저임피던스 헤드폰의 출력이 더 크죠. (단순 옴의 법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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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묵 2011.05.31 23:52
    임피던스가 설계상의 차이라는게 무엇이죠... 어떤 앰프에 물리냐에 따라 외부조건은 달라지는거 아닌가요 ? 앰프에 출력저항값과 헤드폰의 저항값에 의해 환경이 결정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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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민 2011.06.01 00:09
    간단하게 헤드폰은 '전기에너지'를 '소리에너지'로 바꿔주는 기계라고 접근하면 편합니다.
    헤드폰에 걸리는 전압을 V, 헤드폰의 임피던스를 Z라고 하면 옴의 법칙에 의해서 헤드폰에 전해지는 에너지의 전달률은

    V^2/Z

    가 되고 적당한 인자(이를 '음압감도'라고 합니다.)에 따라 이는 소리에너지로 변환됩니다. 이 때 헤드폰의 임피던스와 음압감도는 주파수의 함수로서, 다시 말하면 음역대에 따라 달라집니다. 결국 이에 따라 헤드폰의 주파수 응답특성이 결정됩니다. 그리고 이게 헤드폰 작동 원리의 핵심이구요.

    문제는 '어떻게 전기에너지를 소리에너지로 전환해줄 수 있는가?'겠지요. 바로 이게 헤드폰 설계의 핵심입니다. 이 때 설계방침에 따라 헤드폰의 공칭 임피던스와 주파수 응답특성이 정해지는데, 둘 사이에 존재하는 일반적인 상관관계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확실한 점은 전통이 있는 헤드폰 제조사들은 헤드폰의 역사 때문에라도 고임피던스 헤드폰을 하나쯤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임피던스 헤드폰은 위의 에너지 전달률을 나타내는 공식이 말하듯이, 동일한 전압으로 저임피던스에 비해 적은 에너지를 입력 받게 되고요.

    단지 그 뿐입니다.

    그리고 앰프에 의한 외부조건은 헤드폰에 전달되는 '전기에너지'(즉 전압과 전류)에 관여합니다. 물론 실제로 앰프와 헤드폰은 상호작용하며 이에 대한 설명은 '그 때 그 때'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요인을 고려하느냐에 따라 설명은 다 달라집니다. 한도 끝도 없죠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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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묵 2011.06.01 00:15
    흐음 그냥 간단히 말하면 헤드폰 회사마다 만든 헤드폰 제품의 주파수 특성이 다르며 그 주파수 특성에 따라 틀린 소리를 낸다.. 이런거군요.. 공칭 주파수 대역에서는 거의 주파수상에서 거의 flat하다고 봐도 되는건가요 ? 아니면 제조사마다 공칭 주파수 대역에서도 약간의 변동이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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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민 2011.06.01 00:17
    어떤 걸 질문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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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묵 2011.06.01 00:30
    스피커도 주파수 특성이 있듯이 헤드폰도 저항값이 아닌 주파수특성에 의해 제품의 특징이 결정된다는 말씀아니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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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윤 2011.06.01 00:36
    저항값(임피던스)은 특성이랑 상관이 없습니당.. 똑같은 스피커 모델이 8옴짜리가 있고 16옴짜리도 있는데 만약에 성능차이가 난다면 좋은것만 팔리겠지용; 뭐 TR앰프에서는 임피던스가 출력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니까 아무래도 임피던스가 낮으면 울리기 쉬워서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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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묵 2011.06.01 00:59
    레퍼런스 헤드폰 같은 경우는 50옴이상~ 이 경우 앰프를 물려서 들으면 좋다고 합니다. 출력도 그렇고요,, 엠프를 물리면 좋은점이 있는거 아닌가요 50옴을 그냥 연결했을시에 소리를 잘내어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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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석 2011.06.01 06:47
    전압 구동형과 전류 구동형의 차이입니다
    전압 구동형은 해상도 (Headroom) 가 우수하지만 드라이빙이 어렵고, 전류 구동형은 쉽게 출력을 얻을 수 있지만 전압 구동형에 비해 해상도가 떨어집니다
    임피던스가 높을수록 정보 전달력에 중심을 두게 되고, 임피던스가 낮으면 출력에 중심을 두게 되는 겁니다
    프로-오디오 목적이나 레퍼런스 목적의 헤드폰들은 해상도 중심으로 임피던스가 높고, 컨슈머 레벨의 저임피던스 헤드폰 엠프들은 출력을 쉽게 얻도록 되어 있습니다
    같은 음악 정보를 1Vp-p로 전달하는 헤드폰과 10Vp-p로 전달하는 헤드폰에서는 소리의 분해능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고임피던스 헤드폰은 산업 표준의 라인 레벨을 그대로 들을 수 있습니다 (600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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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묵 2011.06.01 15:15
    오 알고 싶어하던 내용이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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