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작업중인 집 인테리어입니다

by 임일환 posted Oct 19, 20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현재 작업 중인 집입니다.
물론 우드입니다. 헤헤

예전에 명란젓 케이스 뽐뿌한 책임으로,
--> 아 아닙니다 그냥 나무가 좋아서,

basic 제커스 집하고 알맹이하고 같이 작업중입니다,
(--> 아 죄송합니다. 아는게 제커스뿐이라 이게 일단 마지막이라 생
각하고 있읍니다.)

방열판 높이를 지금 망설이고 있는데,
저 방열판은 진짜 방열판 큰놈은 날개쪽이 너무
크고 덩치가 워낙 큰놈밖에 없어서
길가다 주은 알미늄 새시/창문용 하다 남은 쪼가리
인듯 보이는 알미늄 통각재처럼 생긴놈 (그래도
표면처리가 잘되어서 아주 은은한 갈색 칼라알미늄입니다)
실톱으로 잘라서 만들었읍니다.

(두께가 좀 얇은데, 열저항 측정치들 그래프를 보니
생각보다 알미늄 두께에 의한 발열차이는 미비하더군요,
길이가 12센치 쯤이라 총 100cm ^2는 충분히 되고,
와트당 7-8도C정도의 열저항값이 될것이라 추측합니다-나쁘지 않아
야할 텐데.)

기판 완성하고 케이스 작업을 따로 하면 하다가
제가 워낙 삽질을 많이해서
심리적으로 원래보다 음질이 열화된다는 네가티브플라시보
효과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만들때 부터 아예 케이스부터 만들고 거기에
맞추어 레이아웃하고, 등등하고 있읍니다.

참  앞 줄에 캡들중 빨간 예쁜 놈은 엘나라구
건우님 기증품입니다.

(-->감사합니다^^ 건우님 만세이- 디카 뽐뿌아닙니다.)

고앞에 놈은 색깔을 맞출려고 꼽았는데 자리가 널널하니
소리가 맘에들면 비마쯤으로 할 계획도 있읍니다. (물론
용전산진 하는데를 먼저 찾아야 겠죠..)

목이 긴 성남전자 알프스 볼륨 목+나사산이 실측상 무려
25미리입니다. 게다가 다른 것들과 달리 복각아닌 진짜
알프스 재팬이란 마크까지^^. 값은 엘쥐 복각보다 100원
쯤 더줬읍니다. (그 총각말이 "아 이건 비싼데요"^^)
-->추가 20KA형 이 볼륨이 미니 볼륨 써본 것중
제일 맘에 듭니다. 밸런스 좋고, 지글거림 없고. 품질이 괜찮습니다.

뒤에 디씨잭과 앞 폰잭은 부품란 회원분 팁으로 용산 코스텍서
구한놈입니다.몇푼 안주었든듯.  흔히쓰시는 섀시용 동그란 잭이 불량이
많아서
그렇다구 뉴트릭 쓰자니 케이스가 너무작고 해서
한번 써볼라구 그럽니다. (감사합니다..)

늦은밤 편히 지내시고 편안한 주말되시길.


p.s 간만에 토로이달 트랜스 공구한곳 들렸더니
미확인 주소가 많군요. 시간이 흘러서,
입금들 다 하신걸로 아는데 주소 확인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