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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사리  Meier를 완성했습니다 ^^
다 만들고 나서 실비아케이스에 넣을려니 크기를 잘못 생각해서 휴대용도 아니고 거치형도 아닌 어중간한 놈이 되어 버렸네요 ㅜ.ㅜ 그런데 소리를 들어 보고 감동 받았습니다... cmoy나 a47 만들어서 들었을 때는 음질의 변화 보다는 그냥 힘이 좀 좋아졌구나 하고 느꼈는데 마이어는 무어라 표현은 못하겠는데 전엔 그렇게 감동 받지 못하던 음악도 마이어에 물려서 들어봤더니 감동이 확~~밀려 오네요 ^^
솔직히 막귀라서 그 차이를 자세히 표현하긴 뭐하지만 너무 좋네요



근데 탱칠이를 끼웠을 때는 문제가 없는데 2604를 끼니 소리가 치직거리네요 ....맛다가는 9v 전지하나로 양전원을 만들어서 그런건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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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람 2004.11.28 21:00
    희한하게 2604가 노이즈가 잘껴요
    원래 그런듯요 2134 끼시거나
    아니면 120옴단 연결해서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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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열 2004.11.28 22:14
    음질 향상을 위해 2604 세개 사놨는데 마이어에 쓸 수 없어 맘이 아프네요 ㅜ.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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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학승 2004.11.29 00:03
    배터리 문제일겁니다. 2064의 경우 작동전압이 최소 +-4.5v이상입니다. 당연히 9v한개로는 작동시키기 힘들죠. 저도 메타에 2064를 사용하다가 배터리의 압박으로 ad823으로 바꿨습니다. 저도 이곳에서 질문으로 얻은 정보인데 njm4580을 구해서 달아보세요. 아세아상가에서 구할수있습니다. +-2v에서도 작동되니 배터리도 오래가고 500원짜리라고 믿기힘든 좋은소리와 출력을 보여주더군요. 신정섭님의 글들을 잘 읽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2064는 배터리 한개로 양전원구성해서는 힘들고 072의 경우 전류소비는 적지만 최소작동전압이 높은편이라 한개로는 힘들죠.
    사놓으신 2064가 아까우시면 배터리2개로 사용하시면 될듯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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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학승 2004.11.29 00:06
    2604를 2064라고 썼네요..ㅎㅎ 그리고 2604가 노이즈가 있는건 모르겠더군요.보람님께 딴지거는건 아니지만 원래그렇지 않습니다. 음질측면에서는 2604가 개인적으로 듀어op중엔 제일 좋더라구요. 전 2604의 팬입니다..ㅎㅎ
    승열님이 직접 배터리 2개로 다시 전원구성해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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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현섭 2004.11.29 00:38
    저도 첫자작이 주제넘게..? ^^;;; 마이어 였는데... 3번 실패하고 단방에 소리날때의 기분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마이어 세개 정도 실패하니 납땜 많이 늘더군여.. ㅡ ㅡ;;; 때마침 e5c 쓰고 있던때라.. er4에 비해 유일한 단점이라고 생각한 해상도와
    고음부분이 상당히 좋아지니..... 아마 그기분때문에 지금도 충분한 앰프 숫자가 있지만 다음엔 뭘 만들까 생각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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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현섭 2004.11.29 00:44
    저도 막귀지만 마이어는 정말 잡음도 적고 해상도도 엄청 증가하고.. 또 저역 고역의 질도 많이 좋아진다는 느낌이 들더군여...

    단점은 커널형 이어폰등 해상도 높은 제품을 사용할땐 귀가 많이 피곤하더군여... 좀 과도한 해상도 랄까요..... 매칭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 제커스같은 오래들어도 편안한 부드러운 음색이 좋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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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용근 2004.11.29 11:45
    저도 cmoy 다음에 바로 만든게 마이어였습니다. (한 2년전쯤?)
    그때에도 정말 감동먹었죠.. 더군다나 그 때 당시에는 포타코다가 약간 쎈(?) 가격에 불티나게 팔리고 있을 때여서..
    포타코다만한 앰프를 제 손으로 만들었다는 자체만으로도 뿌듯했습니다.
    2604는 확실히 전원성능이 별로입니다. 전압이 떨어질 경우 노이즈나 DC Offset등의 문제가 있으니 9V 전지 1개 단독공급보다는 2개로 양전원을 구성하셔서 공급하는 방식을 추천해 드립니다.
  • ?
    안은상 2004.11.29 11:51
    ㅎㅎ~ 아이콘 바꾸셨네요~ 좋아보입니다. ^^
    저도 마이어 만들었을때 많은 감동을 느꼈죠.. ㅎㅎ 지금도 가끔 사용하면 다시금 그때의 감동을 되세기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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