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free) - 헤드폰 앰프에 대한 자유 게시판 (정치,경제,문화,개인 사생활 ....등은 삭제 조치사항입니다.)
2002.06.02 04:12

작은 것은 아름답다?

조회 수 4388 추천 수 0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작은 것은 아름다운가?

노트북이 데스크탑보다 비싼 이유도, 서브 노트북이 올인원보다 비싼 이유도 모두 작기 때문이지요.
작기에 신기해 보이고, 작기에 만들기도 어렵습니다.

처음 정섭님의 회로도를 보았을 때, 특히 휴대용 마이어 앰프의 실체배선도를 보았을 때는 정말이지
기가 죽더군요. 12개*12개의 구멍에 펼쳐지는 환상적인 배선들...
결국 cmoy 2개 연습삼아 만들어보고 마이어를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볼륨과 스위치의 위치를
잘못 계산하여 참으로 큰 놈이 생겨버렸습니다. 그 녀석 친구 줘버리고 다시 재도전...

결국은 더 작게, 더 촘촘하게의 컨셉으로 가게되더군요. 희한하게 작게 만드는 것이 더 어렵지만
괜히 폼난다고나 할까요?

정섭님의 실체배선도나 완성품을 보면 역시나 거의 빈공간을 찾아보기가 힘들도록 배치가 되어있
습니다. 환상적인 공간 배치이라고나 할까요?

동일한 헤드폰 앰프를 여러 개 제작해 보아도 가장 정이 가는 것은 역시 작은 놈입니다.
심지어는 거치형으로 만든 녀석마저도 바짝바짝 붙여서 만들어야 마음이 놓입니다.

제가 갤러리에 올린 허접 앰프 역시 지금은 눈밖에 난 놈이 되었습니다. 보다 작은 놈이 태어났기
때문이지요. 좌우 채널을 점대칭 시켜 휴대용 배선도 마냥 붙여버렸습니다. 조금더 아주 조금더
작아지더군요.

이러다 Szekeres마저도 발열 고려않고 만들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그래도 할 겁니다.
저소음 팬을 달아서라도...
  • ?
    이복열 2000.06.02 00:00
    저는 반대로 큰것은 "아릅답다 입니다(자작인경우).그렇다고 쓸데없이 큰것은 아닙니다. 적당히 예술적으로 저항,콘덴서가 배열된것 보기 좋읍니다. 그래서
  • ?
    이복열 2000.06.02 00:00
    아직 케이스에는 흥미가 없나 봅니다. 그냥 바라만봐도 좋아요." 나이가 아주 조금들다보니 풍성한것이 좋아지는군요. 그러나 메이커 제품은 저도 작은것을 좋아합니다.
  • ?
    신정섭 2000.06.02 00:00
    자신이 보기좋은 스타일대로 만드나 봅니다. 그런데 그것도 필요이상으로 작게하다보니 오히려 이제는 이복열님 것과 같은 여유있는 모습이 보기가 좋더군요.
  • ?
    신정섭 2000.06.02 00:00
    다만, 제가 IC소켓을 애용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작아지더라구요. 하여간 크건 작건 균형있게 만들면 다 보기 좋지요.
  • ?
    신정섭 2000.06.03 00:00
    아 그런데 좀 생각해 보니까. Premium 부품들은 좀 여유있게 배치하는 것이 폼나고, 헝그리 부품들은 다닥다닥 붙여 놓는게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퍽~
  • ?
    김지윤 2012.11.17 00:09

    저도 기왕이면 작은게 멋져보이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이름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최근 수정일 최종 글 아이디 추천 수
7073 임일환 외국 전자 계통 싸이트 모인곳 3 임일환 2003.09.22 1230 2003.09.22 2003.09.22 hot00510 0
7072 조성광 으흑흑ㅡ.ㅜ 막선의 한계군요 6 조성광 2004.01.17 1709 2004.01.17 2004.01.17 dhqjrhkd 0
7071 장순규 잘 받았습니다. ^^; 6 장순규 2003.08.23 1134 2003.08.23 2003.08.23 chirp 0
7070 손윤석 저항 계산 해주는 사이트. 7 손윤석 2006.05.30 2390 2006.05.30 2006.05.30 bugson 0
7069 임일환 정전압 아답터 간단 분해기 3 임일환 2003.09.28 3037 2003.09.28 2003.09.28 hot00510 0
7068 임일환 지금 작업중인 집 인테리어입니다 7 file 임일환 2003.10.19 1398 2003.10.19 2003.10.19 hot00510 0
7067 임일환 청음회 1신 6 임일환 2003.11.15 1157 2003.11.15 2003.11.15 hot00510 0
7066 이준 크리스마스 선물로 DT-231G가 어떨까요~ 1 이준 2003.12.23 1394 2003.12.23 2003.12.23 juntom10 0
7065 임일환 하스 서버 트래픽 체크 요망 9 임일환 2003.11.30 1197 2003.11.30 2003.11.30 hot00510 0
7064 관리자 하스분들은 요즘군대...-삭제 조치 3 관리자 2011.07.25 1321 2011.07.25 2011.07.25 sysop 0
7063 윤성구 허접하지만 저항 컬러 코드 읽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수정)->(재수정)->(재수정) ㅡ.ㅡ; 12 23 윤성구 2003.08.10 1816 2003.08.10 2003.08.10 ysk1523 0
7062 조성광 허접한 블라인드 테스트결과 -_-;그리고 잡담 5 조성광 2004.01.24 1600 2004.01.24 2004.01.24 dhqjrhkd 0
7061 이학민 "간단한" 앰프 비교 청취(정섭님 앰프들) 7 이학민 2003.11.20 1288 2003.11.20 2003.11.20 yhmzzz 0
7060 정원경 "공제행" 열차가 헤드폰 앰프 스테이션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15 정원경 2011.06.29 1265 2011.06.29 2011.06.29 won43113 0
7059 신정섭 "쇠돌이와 화이더온" 임시삭제~ 13 신정섭 2005.10.31 1346 2005.10.31 2005.10.31 sijosae 0
7058 조경남 "실비아 실크"를 찾았다. 5 조경남 2002.07.21 2967 2002.07.21 2002.07.21 0
7057 홍경의 "추천수"가 안뜨네요 ^^ 8 file 홍경의 2011.12.02 5054 2011.12.03 2011.12.03(by 김지환(muderstone)) monoflame 1
7056 박가람 #$%#$^#$#$% 12 박가람 2011.06.11 1259 2011.06.11 2011.06.11 rkfka9191 0
7055 장순규 넑두리..... ㅜㅜ 6 file 장순규 2003.07.27 1169 2003.07.27 2003.07.27 chirp 0
7054 장순규 넑두리.......ㅡㅡ; 2 장순규 2004.01.15 1451 2004.01.15 2004.01.15 chirp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 355 Next
/ 355
CLOSE
3587 5938442/ 오늘어제 전체     175258 79213360/ 오늘어제 전체 페이지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