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년 만에 봐브리 앰프를 만들었습니다.
사진은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부품은 구해놓았는데,
백수가 과로사하낟고 2003년에 이복열님한테 새해 이벤트(?)로 받은 기억이 납니다. 이 기판을 아직까지 잡고 있다가,
몇일전에 만들었습니다.
케이스도 신청을 했겠다. 이번에도 안만들면 몇년을 또 지낼 것 같아서요.
만들고 난 후에 출력쪽 DC전압은 2mV-10mV정도로 나오는 것을 보니 일단은 안정적인것 같고,
Left채널에서 약간의 노이즈가 나는데 플럭스 때문일 것 같아서 리무버로 일단 닦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 길들이기 하지 않고, 바로 HD600에 연결해서 들어봤는데, 고음이 좀 강한 것 같습니다.
출력쪽에 바로 직렬로 들어가는 10pF짜리 스티롤콘덴서 좀 좋은 것을 구히고 싶었는데, 구할길이 없어서 27pF짜리를 3개를 직렬로 연결해서 대충 9pF정도 맞추었습니다.
조만간 김상록님이 만들어주신 케이스에 넣고 사진찍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출력석에서 열이 생각보다 많이 나서 기판에서 분리를 한 후에 점프해서 바닥에 고정을 해야 하나? 생각중입니다.
좋은 작품 기대할께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