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음회 후기입니다.

by 이보람 posted Nov 1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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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해메이다 도착을 하게 되었네요
(자세한 사항은 밑에 최문협님 글에 있습니다.)

오늘 정말 HD600이 난무하는(?) 하루였습니다;;
덕분에 HD600이 앰프 많이탄다는 사실과 앰프별로 매칭은
엄청 배우고 왔습니다.

나머지 리시버들도 장난이 아니더군요..
K1000에 A1000 RS-1 SR-325...

청음회 하고 나서는
빨리 업글에 들어가야 하겠다는 생각 밖에는 나지 않더군요.

앰프는
맥스였던가.. 까만 케이스에 상당히 긴 앰프가 있었는데
그게 제일 좋았습니다.

가지고 가서 들은 음반이.. BT의 ESCM인데(일렉트로니카 쪽입니다)
음반 특성상 A1000이나 K1000에 잘 맞는 것 같은데요

Firewater라는 곡 중간중간 부분에
여러음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는 구간(?)이 있습니다.

그 구간이 뭉뚱그려지거나 일그러지지 않고
제대로 음을 하나하나 구분해서 제대로 들려주는 걸 따져서 듣는데요

A1000이나 K1000은 일그러지지 않고 잘 들려주는데
HD600이나 여타 다른 리시버들은 좀 일그졌습니다.

그런데 맥스랑 그 앞에 있던(이름이 기억나지 않군요)
앰프 그 둘에서는 HD600도 제대로 음을 구별해져 내주는군요

소리성향은 맥스쪽이 부드러우면서도
해상력같은걸 잃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곡 장르 바꿔가변서 이것 저것 들어보지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좋아하는 장르 쪽 음반 가지고 이것 저것 다 들어보고 왔습니다.
나중에 또 청음회 하면 이번엔 장르를 바꿔서 들고가야겠군요.

그리고 그때는 청음 축에 끼는 리시버도 장만을 해서.. 참석해야갰습니다.
어쨋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하스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