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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몸상태가 심상치 않더니, 오늘까지도 별 나은 것 같지
않아서 정말 간만에 병원에 가봤습니다.
제가 아파서 병원에 간 것은 어렸을 때 이후로 처음인 것 같네요.
병원비도 몇 천원 밖에 안 하더군요..ㅎㅎ 꽤나 놀랐습니다..

진단은 장염이라더군요.. 엊그제 밤엔 밤새도록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렸는데, 이유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냥 체한줄 알았는데..
아무튼 그래서 기운이 없습니다. 먹는 걸 제대로 못 먹다보니..ㅎㅎ
입맛도 없더군요.. 먹고 싶은건 많은데, 먹진 못하니.. 꽤나
안타깝습니다. 떡볶이같은게 어찌나 먹고 싶은지..ㅎㅎ

어여 기운 차릴 수 있도록 비급을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전 여전히 하스에서 큰 힘을 얻습니다..^^
산삼같은건 자작이 안 될까요..ㅎㅎ
  • ?
    박상욱 2003.11.26 18:42
    아, 뭔가 공감갑니다. ; 전 언제나 장염증상을 달고 살거든요.

    의사 말로는 삼시 세끼 맑은 국[콩나물국, 쇠고기 무국 등]과 밥 & 나물반찬의 메뉴만이 장을 건강하게 하는 길이라는군요. 과음 커피 튀김류 분식류 맵고 짠것 기름진것 금지라는데, 술을 좋아하는 제겐 좀 힘든 규칙입니다.

    제 경우 워낙 자주 걸리니 약은 소용이 없는 것 같습니다. 심하게 걸리면 장 내부의 피부가 떨어져 나가는데, 그럴 때만 병원에 찾아가곤 합니다. 부디 조심하세요.
  • ?
    이복열 2003.11.26 18:42
    이그 걱정입니다. 몸저리 잘하세요.
    이제 고기류는 못 드실것 같군요. 체식자가 되셔야 할듯합니다.
    주로 산삼류(도라지) 많이 드세요..
    그리고 열심히 운동도 하시고요..
    꾸준히 건강에 조심하세요.
    아 ! 그리고 산삼을 직접 캐러 가는것도 도움이 될듯 합니다.
    (운동삼아)
  • ?
    박중하 2003.11.26 21:12
    장염에는 그저 끓여서 소독한 보리차에 포도당을 넣어서 드시고...
    모든 음식은 끓인 것만 드셔야 합니다. 조심하셔야 합니다.
  • ?
    장경호 2003.11.26 21:19
    한국의 발효식품 청국장을 해서 드셔도 됩니다...
    콩을4시간정도 잘 끓여서.. 3일간 지푸라기와~ 함께 35~45도정도에 숙성시키면 되므로.. 만드는것이 많이 번거롭지도 않습니다..
    속에도 전혀 해롭지 않고요.. 콩을 발효시킨.. 한국의 맛이 제일입니다..
    버섯과.. 우거지나물..등.. 몸에좋은것을 식생활로 실천하시면.. 평생 병원가지 않으셔도 될겁니다~..
    어녕.. 장가가세요~ ^^;;
    www.seoje.com/%7Edenjang/makechungukjang.htm
    이사이트가 제일 잘나와 있습니다..
  • ?
    노현준 2003.11.26 21:29
    아이고 학민님 고생하십니다.. ㅜ_ㅜ 빨리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 ?
    정귀홍 2003.11.26 22:19
    사실 '장염'이라는 진단처럼 우스운 것이 없습니다.. 너무 광범위해서 진단명으로 보기 힘들 정도이고, 또 광범위하기 때문에 의사들이 많이 붙이는 진단이기도 하죠..^^;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일단 주 증상이 설사 이신것 같으니 이온음료 등을 되도록 많이 섭추해 주시고, 음식은 부드럽고 자극이 없는것(짜지 않고, 맵지 않는것) 그러니까 미음이나 죽.정도로 드시고, 받으신 약 꾸준히 드시면 바로 좋아지실 것입니다..^^ 특히 떡복이는 금기 입니다...^^

    쾌차 하세요.. 그리고,, '산삼' 자작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 ?
    신정섭 2003.11.26 22:31
    저도 장염 경험은 없어서 도움은 못 드리겠네요.
    하여간 어서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 ?
    임일환 2003.11.26 22:37
    정귀홍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며칠 음식 조심하시고,
    스트레스 안받으시는게, 특히 의사가 아프대더라 에 겁먹는것은
    많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여태 병원 안가시고 잘 사셨으면, 일단 자신이 건강하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 ?
    박상욱 2003.11.26 23:11
    아, 한가지 빼먹었군요. 정수기 물이나 생수보다도 좋은 것이 미지근한[차가우면 안되죠] 포카리스웨트더군요. 전 4,5병씩 사놓고 먹었습니다. 설사가 계속 이어지고 뭘 먹지도 못하니 몸에 수분과 에너지를 공급할 수단은 그것뿐이더군요. ^-^;

    ..참고로 맛은 여러분의 짐작과 같습니다. ;ㅁ;
  • ?
    이보람 2003.11.26 23:40
    고기류가 안된다면 웅담이나 뱀류 같은 보양식품이;;가 아니고..
    무지 아프셨겠네요 동생이 그거 때문에 제대로 데굴데굴 구른 적이 있었는데..

    딴건 몰라도 자극없는 음식을 먹느라 핼쑥해졌지요(거기에 과식도 안되니..)
    다 나으시고 몸 보신좀 하세요
  • ?
    박은서 2003.11.26 23:42
    조용하고 따뜻한 죽집 골라서 여친이랑 데이트 하세요. 역시 심리요법과 식이요법을 병행함이 주요할것 같군요. 하~
  • ?
    이학민 2003.11.27 00:32
    여러분들의 좋은 말씀들 덕에 벌써 다 나은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김건우 2003.11.27 09:26
    이런이런 주초에 통화할땐 감기인줄 알았더니 장염이였군요...약드시고 따뜻한데 배깔고 누워있으면 좀 나은것 같더군요..저의 경우에는요..저도 몇달전에 비슷한 증세로 밤새 뒹굴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분간 음식 조심하시고, 산삼 자작에 관심 있습니다(-.-;)//
  • ?
    박찬영 2003.11.27 23:48
    저도 자주 장염 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어서 그런지 어떤 기분일지 짐작이 됩니다.
    육체적인 것 외에도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지 않게 마인드 컨트롤을 해보시길 권합니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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