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럭스였습니다.
예전에 만들어 놓은 앰프를 하나 둘 꺼내서 듣던 중에 미니 CMoy와 A47 Quad가 이상하게 잡음이 나더군요. 전 일단 남땜 작업이 끝나면 파워 연결해서 소리가 잘 나는지 10초 정도 확인하고, 다음번 프로젝트로 넘어가곤 했습니다. 이 두 앰프도 남땜 완료 후에는 문제가 없던 것으로 기억했는데 오늘 들어보니 잡음이 상당히 심했습니다. 배선 확인하고 연결 잭 청소하고... 별짓을 다 했는데도 잡음이 안 없어지는거 아닙니까? 그래서, 혹시나... 하고
칫솔에 Zippo 라이터 기름을 적셔서 빡빡빡 닦아줬습니다. 이거 참 희안하기도 하지요? 잡음이 싹 사라졌습니다. 미니 CMoy나 A47 Quad 모두 일부분 배선이 아주 촘촘한 곳이 있는데, 이 곳의 플럭스가 잡음을 유발했는가 봅니다. 예전에 Diamond buffer도 잡음이 심해서 그냥 어디다 쳐박아 놨는데, 그것도 꺼내서 칫솔질 좀 해봐야겠습니다.
정섭님 스타일로 촘촘하게 땜질하시는 분들...
남땜이 끝나면 칫솔과 라이터 기름을 잡으십시오.
예전에 만들어 놓은 앰프를 하나 둘 꺼내서 듣던 중에 미니 CMoy와 A47 Quad가 이상하게 잡음이 나더군요. 전 일단 남땜 작업이 끝나면 파워 연결해서 소리가 잘 나는지 10초 정도 확인하고, 다음번 프로젝트로 넘어가곤 했습니다. 이 두 앰프도 남땜 완료 후에는 문제가 없던 것으로 기억했는데 오늘 들어보니 잡음이 상당히 심했습니다. 배선 확인하고 연결 잭 청소하고... 별짓을 다 했는데도 잡음이 안 없어지는거 아닙니까? 그래서, 혹시나... 하고
칫솔에 Zippo 라이터 기름을 적셔서 빡빡빡 닦아줬습니다. 이거 참 희안하기도 하지요? 잡음이 싹 사라졌습니다. 미니 CMoy나 A47 Quad 모두 일부분 배선이 아주 촘촘한 곳이 있는데, 이 곳의 플럭스가 잡음을 유발했는가 봅니다. 예전에 Diamond buffer도 잡음이 심해서 그냥 어디다 쳐박아 놨는데, 그것도 꺼내서 칫솔질 좀 해봐야겠습니다.
정섭님 스타일로 촘촘하게 땜질하시는 분들...
남땜이 끝나면 칫솔과 라이터 기름을 잡으십시오.
전 플럭스 없으면 못 만드는데...
저는 라이터 기름과 함께 PB-1을 병용합니다.
효과 자체로 보면 PB-1이 더 강력한 것 같습니다.
물에 적셔야 하고 또한 말려야 한다는 수고와 위험이 있지만요.
예전엔 압축공기로 불어냈는데, 여기는 그런 것을 이용할 형편이 못되어 최근엔 헤어드라이어를 쓰는데 효과만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