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헤드폰 가격의 거품

이혁재

조회 수 1697 추천 수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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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 가격의 거품이 정말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젠X이저가 참 심하군요.

계속되는 레퍼런스급 헤드폰에 대한 펌프로 인하여 미국의 온라인 쇼핑몰 몇 군데를 둘러봤습니다. HD600이 $250.00인 곳도 있더군요. 환율이 1200이라고 하면 30만원입니다. 국내 시세가 45만원 가량인걸 생각하면 무려 15만원에 해당하는 차액이 발생하는군요. 아무리 관세가 붙고 이윤을 남기기 위해 값을 좀 올려받는다고 하더라도 이건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미국사는 끄나풀한테 부탁을 하던지해서 사야지 이건 정말 국내에선 못 사겠습니다.

총알없는 불쌍한 중생이 신세 한탄 좀 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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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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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우 2004.12.28 21:15

저는 어차피 30만원이나 45만원이나 지를수 있는 한도를 넘어섰기때문에 꿈도 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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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수 2004.12.28 21:17

하하하..그렇네요 지를 수 있는 한도를 넘어가버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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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람 2004.12.28 23:13

우리나라에도 신품 33만 정도에 파는 곳 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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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섭 2004.12.29 00:20

당연하겠지만, 국내 헤드폰은 메이커나 모델에 따라 해외보다 싸기도 하고 비싸기도 한 것 같습니다.
젠하이저는 국내에서 상당히 고가정책을 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 생각에 국내 유저들에겐 아쉬운 면이지만, 업체 입장에서도 저가정책으로 했으면 더 재미를 봤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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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2004.12.29 08:58

이어패드 상태좋고, 그릴 안찌그러진 상태 좋은 HD600 중고를 20만원대에 구할수 있으니 중고구매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젠x이져의 고가정책도 정책이지만 헤드폰의 스패어파트들의 가격이 비싼건 정말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않습니다...emoticon_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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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섭 2004.12.29 11:27

하하하. 악세사리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HD600용 이어패드가 66000원, 헤드폰선이 20000원인데,
그 동일한 이어패드와 선을 사용하는 HD545 신품을 81000원에 구입할 수 있답니다.
따로 사는 것보다 더 싼데다가 고성능 헤드폰이 덤으로 옵니다. ㅋㅋ
http://www.headphonemart.co.kr

HD600과 HD580의 관계처럼...
HD565과 HD454는 그릴의 재질차이와, 유닛을 선별했느냐의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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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섭 2004.12.29 11:43

아. HD565/545는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HD600/580에 비해 저음량이 부족한 것 빼고 나머지 소리 성향이나 해상도, 공감감 등 기타의 면에선 동등수준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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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2004.12.29 22:25

저도 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 헤드폰을 보려고 외국 사이트들을 많이 드나들었었는데요,
많이 비싼경우는 두배 넘게 차이가 나는 기종들도 있었습니다
다만.... AKG 의 경우는 이상하게 우리나라에서 더 싼 이상한 현상을 보이는
제다 아는 한 단 한곳의 제조사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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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근 2004.12.30 13:46

잘 찾아보시면 숨겨진 진주(?)같은 몇몇 싼 가게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의외로 헤드폰 전문몰보다는 대형몰이 싼경우가 많더군요
그 비싸다는 SR325도 모 대형몰에서는 36만원선까지 했었습니다.
(따지고 보니 일전에 여기서 공구했던 가격이랑 별 차이가 없네요..)

김건우님 => ㅎㅎ 저도 그라도 이어패드의 가격은 죽어도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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