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란츠 DVD플레이어 + 쿠미사3 + 슈어840
1. DVD플레이어라 좀 에러이긴 하지만.. 제가 가진 유일한 쓸만한 소스기기입니다.. 쿨럭..
2. 쿠미사.. 말이 필요없지요 ^^ 마우저에서 구입한 뮤즈 시리즈로 발라줬습니다..
3. 840.. 제가 가진 유일한 헤드폰..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ㅋ
CD는 <Van Halen> BEST VOL.1 를 걸었습니다..
허어억... 감동.. 감동의 연속입니다..
대학 생활 때 열심히 듣던 앨범인데..
지금 다시 들어보니.. 처음 듣는.. 안들리던 소리가 들립니다!!!
예를 들어 Dreams를 들어보면..
살짝 울리는 듯한 신디사이저 소리..
이 울림 소리는 수없이 dreams를 들었지만 오늘 처음 느꼈습니다..
씨디가 잘못되었을리는 없고.. 이것 참..
행복하네요 ㅎㅎㅎ
모두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
요즘들어 자꾸 이런 글들이 올라오니 ... 그간 봉인 해 뒀던 cd 들을 봉인 해제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대학교때까지만 열심히 음반을 사모으고 이후는 mp3 로 듣느라 거의 없는거 같네요..... 음반 발매일 맞춰서 기다렸다가 사는 기쁨과 포장 비닐 뜯는 기쁨, 속 자켓 보는 기쁨을 mp3가 앗아갔네요.... ㅋㅋㅋ
그래도 편리하게 다양한 음악을 듣게 해줬으니 고마워 해야겠죠.... 저는 helloween 의 keyer of seven key 나 들어 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