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쇼 다녀 왔습니다.
쇼장에 들어가 사진기를 꺼냈는데...건전지가 없더군요 항상 충전 시켜 놓는데 너무 오랫만이라는 걸 깜박했습니다.
이리저리 구경하고 돌아다녔습니다. 여자분도 많은듯 하고 새로운것도 좀 보이고 신기했습니다
여러군데의 시연장 들어다니며...좋군..정도로 만족하며 나서려다
제일 끝쪽은 FM 어커스틱스 부스에 들었갔습니다.
오늘의 젠장인 부분이었습니다. 상표가 아니면 들어가보지도 않았을텐데,
좀 들어봐야지는 생각으로 자리 잡고 앉았고 CEO분의 설명을 들으며 처음 든 생각은 왠 모니터 장비를 가져다 놓았지였습니다.
듣다보니..뭐랄까 표현이 않되는데 중역대가 깎이지 않은 모니터 느낌인데 저음도 완전 똘망똘망하고 대단한 느낌이였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인데 어느 부스에 들어가도 소리가 거슬립니다.
맥킨토시도 나소텍부스도 그 어딜가도 소리의 일정부분들이 거슬리더군요. 해서 젠장이라고 속으로 읇조리며 집으로 왔습니다.
그냥 상상만 할걸 괜히 들어서 내상(?)을 입은듯 합니다.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
오, 오히려 그날의 방문이 뽐뿌 방지의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군요. 행운의 날인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