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5/872가 주말에 네이버 까페에 매물로 나왔었습니다.

물량도 충분해서 월요일에 주문해야지 했는데 글이 사라졌네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

범용 소자로 대강 필요한 것은 사두었다고 생각했는데 뭔가가 눈에 띄면 또 구하려는 병은 치료가 안되나 봅니다.

주말에는 장남의 바램을 이루어지기 위해 강화의 곤충박물관을 찾아갔는데 문 닫았더군요. T_T......

애들 좋아하는 광성보를 찾아가려니 마라톤한다고 길이 통제...... T_T

고인돌 공원과 박물관 보고 닭백숙 먹고, 화곡동의 곤충박물관에 갔습니다.

말이 박물관이지 판매가 더 주업인 듯 싶었습니다.

장남의 성화에 못이겨 코카서스 장수풍뎅이 한마리 사고, 건조판사고, 6호 핀사고, 교체용 톱밥 사고 왔습니다.

집에 와서는 톱밥 교체하고 아들 풍뎅이 연화하는 것 보조하고......

바쁘고 정신 없는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사실, 비싼 장수풍뎅이는 한마리에 20만원도 넘더군요. @.@

취미의 세계는 참 넓다는 것을 배우고 왔습니다.

이번주도 즐음/즐작하시는 한주가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