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지간에 temporary 하얀손의 신분으로 특권을 누려보려고 합니다...^^
진해에 있는 요양원 방문은 장대한 일정중 일부에 불과합니다...ㅎㅎ
내일 오후 출발할까 모레 출발할까 고민입니다. 일정은...
일단 수원에서 영동고속도로 타고 강릉까지 갑니다. 강릉이나 그 일대에서 저녁을 먹고
남쪽으로 더 내려가서 삼척에서 하룻밤 자고 새벽에 추암해수욕장에서 일출사진 찍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그리고는 동해안을 훑어 내려가는데, 당일로 진해까지 바로 훑어 내려갈지, 중간에 1박
하고서 진해로 들어갈지는 모르겠네요...
그 다음은 가덕도 <-> 거제도가 개통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개통이 되었으면
가덕도로 돌아가서 거기서 거제도로 들어가는 경로를, 아니면 내륙으로 돌아서 들어갔다
한려해상 돌아볼 기회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어서 진주 돌아서 남해안을 더 훑어가서 해남 땅끝마을 돌아서 서해안을 훑으면서
올라올겁니다. 중간에 필수 코스로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에서 일몰사진 시도가 있습니다...^^
일출과 일몰 모두 시도이지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목표는 아닙니다. 날씨가 안도와주면
거기서 될때까지 죽치는 것이 아니라 skip합니다...^^
그렇게 돌아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