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적으로 올려주시면...제가 크기조절해서 정리 하겠습니다..

관심은 무지 많습니다만 회사에서 펼쳐놓고 사진 찍기가 힘듭니다. T_T......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은 압박감은 있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안되어서 죄송합니다.

이제 슬슬 조립관련 사진이 올라오는군용... 기대됩니다 ^^

사실은 그리 어려운 건 없습니다. 핵심은 1점 접지입니다...^^

디지털/아날로그 복합 시스템이기 때문에 기존의 아날로그만 있던 시스템에서

어느정도 무시되어도 크게 영향이 없던 부분이 좀 더 부각되는 면도 있고, 거기에

쿠미사의 높은 입력 임피던스가 한몫을 한 것입니다.

1점접지의 개념에 대해서 정확히 파악하고 계시다면 어려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라운드만 제외하고 전원/신호선을 모두 배선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라운드는 각 기판이나 케이스 부착 회로물의 그라운드에서 꼭 한가닥씩만

배선을 뽑아 나옵니다. (여기서 DDC는 제외)

이렇게 뽑아나온 그라운드를 케이스의 적절한 위치 한곳에 모두 모아서 연결해 줍니다.

그리고 노이즈에 민감한 신호 ( DAC의 아날로그 출력부터 전환스위치, 볼륨, 쿠미사

그리고 스위치에서 RCA출력단간의 연결되는)는 실드선을 사용하는데, 실드선의 GND를

어떻게 연결하느냐 하는 부분입니다.

실드 방법중 보내는 쪽의 그라운드로 실드 보호하는 방법과 받는쪽의 그라운드로 보호하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는데 오디오의 경우 대부분 후자의 방법이 적절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이 부분을 좀 더 풀어서 설명드리면...

DAC과 스위치간의 실드선에서 GND는 DAC에는 연결하지 말고 스위치쪽으로 나온 GND를

다시 볼륨으로 가는 실드선의 GND와 이어줍니다. 그리고 볼륨에서 쿠미사로 넘어가는

실드선의 GND도 이어줍니다. 그리고 쿠미사 입력쪽 GND에 실드선 GND를 연결합니다.

(앞에서 1접 접지할 때의 쿠미사 GND는 입력쪽 GND말고 출력쪽 GND를 연결합니다.

라인출력쪽의 처리는 스위치에서 갈라져 나올 때 GND를 이어줍니다. 그리고 RCA단자의

GND에 실드선의 반대쪽 GND를 연결합니다. (1점 접지때 RCA출력 GND는 1점에 포함을

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경로가 2중으로 되어 루프가 발생합니다.)

여기서 1점 접지는 어제까지 상록님 작업하신 것에 추가로 완성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전 배선도 올려 주시기를 기다리고 있는지라..ㅜㅜ. 만약 올려주신다면 저같은 하수(몇분이나 계실지는 모르지만)에게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쥘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