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부터 조금씩 조금씩 만들고 있는 DAC입니다.
제가 칩부품을 땜을 잘 못하는데, 나름 열심히 하고 했습니다.
부품도 어디 찾아보면 다 구매해놓았을텐데, 통 진도가 안나가네요.
요즘 그동안 밀린 것들을 먼저 빨리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조금씩 조금씩 만들고 있는 DAC입니다.
제가 칩부품을 땜을 잘 못하는데, 나름 열심히 하고 했습니다.
부품도 어디 찾아보면 다 구매해놓았을텐데, 통 진도가 안나가네요.
요즘 그동안 밀린 것들을 먼저 빨리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뒤쪽 사진은 안찍었네요. 뒤쪽이 더 이쁜데요, 저기 쓰고 있는 비마 녹색돌이들이 뒷면에 20개 정도가 빼곡히 밖혀있습니다. ^^
기판에 커다랗게 2003년도라도 써있네요,, 10년동안 쳐밖혀 있습니다. ㅎㅎ
묵은지는 삼합용으로 최고입니다.
결과적으로 위에것과 DDC 가 잘 어울러 진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러나 부품값만 해도 왠만한 파워앰프값이 넘어갈것으로 압니다.
빠른 완성 기대해 봅니다.
그런데 저 좁쌀 잘 땜하셨습니다. 대단합니다. 저는 이번에 저놈때문에 눈물을 흘리고 완전 거덜냈습니다.
현재 김상록님이 부품빼고 난리치고 있습니다.(귓속말로 수고 많아요. 상록님...ㅎㅎㅎ...)
ㅎㅎㅎ 대장님... 2012 size면 좁쌀이 아니라 옥수수알 정도는 됩니다...ㅋㅋ
저희쪽에서 쓰는 일반적인 것이 이번 DAC에 사용한 부품대비 길이로 절반입니다. 1005죠. 그마저도
공간이 부족하면 더 작은 걸 씁니다. 0603입니다.
헌데, 저희는 아예 쓸 수도 없지만 애플은 0402도 쓰고, 심지어 더 작은 것도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1608까지는 그래도 칩저항 위에 용량표기라도 있지만 1005부터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샘플킷을 쓰지
않으면 도저히 감당이 안됩니다....^^
요즘 임석현 님께서 만드시는 기판들을 보면 정말 10년전 생각이 떠오릅니다.
한국(?)의 오디오 자작의 역사를 보는 듯요^^
그러게요,, 어디서 나오는지 참 많이도 나옵니다. ^^
대충 구성을 보니, SPDIF Receiver와 Digital Filter나 또는 SRC같은 것이 들어가는 회로인 것 같습니다.
DAC칩이 두개 들어가서 각각 모노모드로 동작하는 것같고, 그래서 I-V용 OP-AMP가 8개, 필터용 OP-AMP가 4개가
되는 것 같네요...
디지털입력은 광입력 1개, RCA 동축입력 1개이고, 출력은 RCA unbalanced출력 또는 balanced 출력인 것 같습니다...^^
빠른 완성을 기대합니다.
하스의 역사를 소지하고 계신듯 합니다.
오히려 자작의 흐름이라고 말하는게 맞는지도 모르겠네요..^^
잘만드셔서 좋은소리 한번 들려주세요^^
이걸 빨리 소리를 나게 한 다음에, 이번에 공제한 DDC을 I2S로 여기에 연결해보고 싶은데,
회로도 잘 모르고, 먼 부품들이 머하는 것인지 하나도 몰라서 제가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