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안드는 건 결국 안듣게 되더군요.

선물준 분에겐 미안하지만 중고로 파세요. ^^

제 귀에는 보스것이 저음과잉으로 들려서...부하직원 주고 젠하이저 PX-200II는 뭔가 부자연스러워 쟁여놓고... 우성전자에서 나온 이어폰(무쟈게 비싸더군요) 질렀읍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냥 고민없이 HD600 시리즈로 한번에 가는게 더 싸게 먹히지 않았을까 생각하지만 한여름에 땀흘리는 것은 정말 싫거든요...

사람귀는 10명이면 8~9명이 다른 소리를 듣는답니다.... 절대로 다른사람이 좋다더라라는 말은 참고로만 하시기 바랍니다.

HD600은 괜찮은것 같구요. DT990은 별로인것 같구요.

헤드폰이 두개가 전부 오픈형이라 밀폐형을 하나 구입하고 싶은데 뭘 구입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오테 W1000x가 어떨까요? 아니면 다른것은...

헤드폰이 너무 올라서 이번에는 중고로 구하려고 합니다.^^

최근 헤드폰들이 너무 오르긴 했읍니다.

hd600중고로 구입하시면, 가격대 성능으로 보면 단연 최고 일겁니다.

hd600과 w1000을 사용하는데..두개중 고르라면 hd600을 고르겠읍니다.^^

HD600이 낫죠 ^^ 밸런스도 탁월하고 여러 모로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hd600이 많이 좋은가보네여.. ㅋ 그래서 중고시세 알아보니..ㅠㅠ 제겐 넘사벽이네요 30만원 전후....

저도 HD600을 사용하지만 좋은 헤드폰임에는 분명합니다. 이 이상의 헤드폰이 필요할까 싶을 정도로...

하지만 저는 공간감이 넓은 K501이 더 취향에 맞더군요.

보통 중고음이 좋고 저음이 안드로메다로 떠났다는 평이 많은데, 제 생각에는 인공적인 저음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저음이라 그렇게 들리는게 아닌가 싶네요.

중고 가격은 HD600의 절반정도 되는데, 소리는 가격과는 별개군요.

다만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나다 보니 매물이 잘 없습니다. 그 정도 가격에 팔 바에야 차라리 평생 지고 가겠다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저도 그 중 한 사람이군요. ㅎㅎ

가끔 중고로 매물이 나오니 그걸 노려보셔도 좋을듯 싶습니다.

HD600이나 650은 호불호가 많이 갈릴겁니다

개인적으로 pro80 추천합니다...

전 궁금한게 튜닝된 pro80과 HD600을 비교시 HD600 사용하는분들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