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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 플럭스를 좀 과용하는 스타일이라서 플럭스 제거에 상당히 신경을 씁니다.

신정섭님의 방법처럼 세정제로 박박 문지르고 물로 씻는 것은 엄두를 못내겠습니다.

왠지모르게 물기가 부품 여기 저기 들어가서 안나올것 같은 느낌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저의 플러스 제거 방법은 그냥 간단합니다.

라이터 기름으로 일단 듬뿍 기판에 부어줍니다.

그리고 솔을 이용해서 박박 문지른후에 휴지나 면봉으로 1차 제거를 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기름을 부은후에 2차적으로 "매직블럭"을 이용해서 박박 문지러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솔로 먼지를 털듯이 구석구석 털어주는 방식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매직블럭 이게 정말 최고인듯 싶습니다.

플럭스 제거도 탁월하거니와 납땜 포인드를 문질러주면 정말이지 은구슬처럼 반짝 반짝 빛이납니다.(정말 대단하더군요.)

그리고 기판의 윗면 같은 경우 플럭스가 스며들어 묻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부품때문에 제거가 힘든 경우가 있더군요.

머 부품이 실장되어 있는 윗판의 경우는 플럭스로 인한 트러블이 없었지만 뭔가 모르게 신경이 쓰여 면봉이나 핀셋등으로 구석 구석 닦아줍니다.

여기서 한가지 질문 드리겠습니다.

시중에 판매중인 플럭스 제거제는 플럭스에 바르기만 하면 알아서 증발하는 것인지 아니면 라이터 기름처럼 닦아서 제거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만약 발로 증발해서 닦아낼 필요가 없다면 한번 구입해 볼 생각입니다.

다른분들의 플럭스 제거 노하우도 참 궁금합니다.

제 생각에도 플럭스를 되도록이면 사용안하는게 좋겠지만 역시나 실력이 없는 저 같은 경우 플럭스의 도움이 없으면 만족스러운 납땜이 되지 않는군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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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수호 2010.05.15 20:56
    라이터기름보다 위험하지만 신나가 훨씬 좋을겁니다. 중독성, 휘발성이 강한 거라 실내에선 가능한 사용하면 화재같은 것에 주의해야합니다.
    더 좋은 건 일반인들은 구하기 어려운 프레온솔브(상품영인 것 같습니다), 전용세척제입니다. 그런데 이 제품 발암물질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매직블럭이란 건 어떤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플럭스(아마 상품명은 페이스트라고 하는 거겠죠? 노란통)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사용하지 않도록 숩관들이시구요.
    좋은 납을 사용하면 사용할 일이 없을겁니다.

    저도 사용하긴 하는 데 IC같은 걸 한꺼번에 떼 낼 때 발라서 사용할 때 외엔 전혀 사용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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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경 2010.05.15 21:18
    엄수호님 // 신나가 더 낫군요.^^(용매로써는 휘발성이 강한게 좋을거라 생각은 했습니다.) 매직블럭은 예전에 홈쇼핑에서 많이 팔았던 스폰지의 일종입니다. 메모리폼이랑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이 녀석이 정말이지 문질러서 때빼는데는 최고인것 같더군요. 엄수호님 말씀대로 되도록이면 플럭스를 안쓰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납속에도 충분한 양의 플럭스가 내포되어 있어서 충분하지만 또 막상 만들때는 플럭스를 사용안하는 것이 쉽지가 않더군요. 플럭스도 적절히 사용하면 참 유용하지만 양날의 검과도 같아서 한편으로는 쇼트의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군요. 하지만 지금까지 플럭스 문제로 고생한적은 없어서 잘만 제거해주면 별 문제가 없을듯 싶습니다. 그런데 플럭스를 전혀 사용 안하시고 작업 하실 때 무슨 노하우라도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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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수호 2010.05.15 21:32
    일반 기판작업아닌가요? 아님 부품끼리 연결하는 거(뭐라고 하는 지 이름까먹었습니다. 치매초기...) 하시나요?
    철판작업하는 아님 쓸일이 없습니다.
    예전에 공구한 카다스 플럭스도 한번 써보고 그대로 입니다. 좋은 줄 모르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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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문구 2010.05.15 21:49
    엄수호님//하드와이어링 즉 P2P 배선말씀이신가요~?

    노란 페이스트 몸에 않좋은거였군요... 좋은정보 얻어갑니다 ^^
  • ?
    유문구 2010.05.15 21:51
    참 저는 라이터기름 애용합니다 ^^
    매직블럭은 때빼는게 아니라 표면은 사포처럼 '깍아내는'거라서 대부분 때가 없어지는걸로 보여진다는거네요~
  • ?
    황재연 2010.05.15 23:19
    매직블럭을 한번 써봐야 겠군요
    플럭스 없으면 아예 못할때가 있고 적당히 쓰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정말... 플럭스 세척할때는 칫솔로 물에 담가 박박 닦으면 정말 잘 닦이는데 불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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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경민 2010.05.16 12:29
    플럭스 제거제는 너무빨리 증발해서 난감할때가 좀 많습니다...
    아껴서 뿌리고 슥슥 닦는게 아니라, 푹~ 적셔서 플럭스를 제거제와 함께 흘러내리게 해야합니다.
    한손에 기판을 잡고 다른손에 플럭스 제거제 스프레이를 들고 안쓰는 접시 위에서 뿌려대면 됩니다.
    나중에 요령이 생기면 제거제가 마르기 전에 칫솔로 문질러대지요...
  • ?
    정재호 2010.05.16 22:44
    전 집에 알콜 사다놓은게 한병있어서 그걸로 씁니다.

    칫솔에 조금씩 묻혀서 닦고,

    납땜포인트보다 사이에 번들거리거나 끈적이는것만 거의 제거되면 마무리합니다.(넘 무성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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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형 2010.05.17 11:18
    저는, 열풍기로 데운다음 면봉으로 닦아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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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재구 2010.05.17 14:51
    저는 안쓰고, 안닦아냅니다.
    여러 납을 써봤지만, 굳이 별도의 플럭스나 페이스트가 필요하지않고, 납 자체에 들은것만으로 충분히 작업이 가능했습니다.
    물론 너무 좁은곳에 뭉쳐진곳은 납땜후 루빼로 하나씩 다 일일이 확인을 하긴합니다.
    인두는 하코 936깜장(esd safe)에 일반팁만 쓰고, 360도정도 넣고 작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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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가람 2010.05.20 08:35
    라이터기름 부어서 대충 칫솔로 문때고 사이버클린으로 먹어버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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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효진 2011.04.14 00:42
    스티커 제거제도 괜찮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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