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 눈에 꽁깍지가 씌었습니다.

by 조경남 posted Aug 1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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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을 잠시 멈추고 쉬는 시간이면 언제나 인터넷을 이리 저리 돌아다니는데,
우연히 마란츠 CD-7300의 매물이 35만원에 나와서 충동적으로 구입해 버렸습니다.

오디오 가게에서 어느 분이 보증서 없다고 반품한 물건인데, 사장님 말로는
마란츠 7300과 8300 은 원래 보증서가 없다는군요. 서비스 센터에 확인해보니
수입할 때부터 그렇다네요. 그 점은 다행입니다.

이게 행운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쓸만한 거치형 하나 생겼다는데
위안을 삼아야겠습니다. 결국 이제 땜질을 하고 싶어도 할 상황이 못되는
"비자발적 절두"가 되버리는군요.

P.S. 그나 저나 그려놓은 배선도들은 다 어디 간거야? 빨리 스캔해야 하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