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제가 죽다 살아났습니다. --;

by 전홍기 posted Jun 1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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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의 연휴아닌 연휴에...
13일 - 선거일
15일 - 회사 창립기념일
16일 - 일요일

12일 저녁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에 이불을 뒤집어쓰고 자리에 누웠습니다.
밥도 못먹고 화장실도 못가고 비몽사몽... 머리아프고, 눈이 빠질것 같고, 몸살기운에...
정신차려보니 14일 오전, 회사에 출근못하겠다고 전화한뒤... 오후쯤 조금 나아지려는 듯 하다가
다시 쓰러져 오늘 오후(15일)에야 겨우 일어나서 아무것도 삼키지 못하고
병원에 갔더니...
병명 '편도선염' 이랍니다.
의사선생님 왈
'덩치좋은 씨름선수도 편도선염 때문에 입원까지 한답니다.'
'어떻게 이지경이 되도록 그냥 뒀어요?'

제가 알면 그랬겠습니까?
모처럼 며칠 여유기간동안 뭐라도 만들어 볼까하는 행복한 고민을 했었는데... ㅠ.ㅠ
더더욱 안타까운건... 다음주부터 프로젝트에 투입될지 모른다는 사실 (거의 확정적)... --;
아마도 당분간은 인두기 잡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여러분 부디 몸 조심하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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