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진형입니다.

요즘 방학 막바지에 접어들어 마지막으로 인두질을 하자 하고

결국 결정한 것이 제커스였습니다. 외관상 미적인 감각까지 생각하면서

만들고, 테스트를 하는 중, 갑자기 한쪽 채널에서 발진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만지던 중, 갑자기 전원 0.1u 세라믹에서 연기가 납니다

당황한 저는 모든 소켓을 제거하고 검게 탄 한쪽 세라믹 콘덴서를 교체하고

다시 어댑터 전원을 연결하니 어라 나머지 한쪽도 발진만 나네요.

어찌된 일인가 한참 찾다보니 갑자기 뒤에서 이상한 냄새가 납니다.

엄한 회로만 열심히 찾다가 일어나서 주위를 돌아보니 어댑터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가셨습니다. 12V에 850mA로 그런대로 좋은 성능을 보여주던 나의 어댑터..

흑....아까버라...

덕분에 마지막 작업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계속'작업으로 바뀌어 버렸군요.

나중에 결국 완성하면 사진 올리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과전압으로 커패시터가 타버리게 되면 아주 작은값의

저항으로 변하게 되어 전원부에 과부하가 걸리게 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