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대행을 시킨것이 있는데 현지배송만 보름넘게 걸렸습니다. 셀러에게 사전에 재고를 확인했음에도 주문부터 발송까지 열흘이 걸리더군요. ㄷㄷㄷ
어렵사리 국제배송으로 넘겼는데 주말이 끼어서 지체. 통관에 오늘 하루를 꼬박 잡아먹고 국내 택배업체로 물품이 이동하는데 하루정도 더 걸리는거 생각하면
수요일 이전에 물품 받아보기는 글러버린것 같습니다. 국내의 당일발송 다음날 수령 시스템에 익숙해져서인지 지체될수록 은근히 짜증나더군요.
예전에 모 직구매 해외쇼핑몰에서 물품을 페덱스로 쏴준적이 있었는데 홍콩에서 국내 배송까지 채 24시간이 안걸려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만, 이건 배송비가 꽤 비쌌더랬죠. ;;
해외에서 물건 시켰을 때는 역시 도닦는 마음으로 잊어버리고 있다 갑자기 도착해서 기분좋게 받는게 제일인듯 합니다.
매일마다 서너번씩 배송사항 체크를 하게되면 안받을 스트레스도 받게 되더군요. ;;;
대행 이런거에 비하면 돼지털열쇠집의 주문은 참 쉽습니다...^^
적당히 배송비와 관세 따져서 전체금액 맞도록 맞추는 것만 신경쓰면 알아서 UPS타고 집에까지
배달해 주는데 걸리는 날짜수도 며칠 안걸리고, 주문직후부터 business day라면 주문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UPS 트래킹도 잘 잡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