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에 갔다가 의외의 득템(?)을 하고왔습니다

by 염경민 posted May 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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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평소에는 용산쪽에 주로 부품을 수급하러 다니다가, 청계천을 한번 들려보았습니다.


페X파츠 쿠미사 케이스에 쓰이는 락킹홀 짹과 온라인상으로 미처 못구한 OD-A 콘덴서류를 몇개 구하러 갔었는데,


평소 온라인상이나, 용산쪽에서는 15pf 콘덴서를 찾아보면 세라믹이나 마이카류 밖에 잘 안보이다가, 혹시나 해서 묻고 다니다보니, 16pF F급(1%) 스티롤 콘덴서가 '툭' 하고 튀어나오더군요.


가게에 불만 켜져있었는데, 다른데 가려는순간 주인아저씨가 오셔서 반갑게 맞아주시더군요.


이런저런 담소도 나누고, 학생이 찾아오는 경우는 드물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ㅎㅎ..


스티롤 콘덴서를 구입할수 있는지 문의드려보니, 창고를 뒤적거리셔서 200pcs 묶음을 꺼내오십니다.


원래는 200개 묶음으로만 파는데, 학생이여서 특별히 푸신다고 하셔서 얼마나 감사하던지...


크기변환_20120502_024318.jpg


아직 OD-A 제작을 안하신 분이나, 대부분 세라믹으로 제작하셨는데 교체를 고려하시는 분이시면 가보시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제가 묶음 풀어논건 소량판매를 하실테니..


아세가 상가 2층 정문으로 올라가셔서 오른쪽에 위치한 덕언전자에서 팝니다. 


쿠미사에 쓰이는 10pF 스티롤이나 다른 필름콘이나 마이카콘들도 간간히 보입니다.


가게에 오렌지 드롭 외의 고급 커플링 콘덴서류도 쌓여있는걸 봐선, 자작할때 부품수급하기 좋을것 같네요.




... 그런데, 막상 필요했던 3.3uF MKL 위마콘은 부영전자 문이 닫혀 있어서 못구했네요 OTL... 나중에 다시 가야할것 같습니다.


 어차피, OD-A는 입/출력석을 페어매칭을 하기위해 실장을 안해놨으니 급한일은 아닙니다만...


크기변환_20120508_071119.jpg 


콘덴서 공구에 참여를 안해서 정류부 0.1uF 위마 MKS를 제외하곤 다 퍼~렇습니다 ㅎㅎ.. 전해도 다 BC껄 써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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