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렸을적 집에는 커다란 릴테잎기기와 LP을 들을 수 있는 장전축이 있었습니다.
요즘의 기기들과는 달리 점잖게 돌아가는 원형의 릴테잎과 검정색의 레코드판이
참으로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주로 듣던 음악은 폴모리아나 벤쳐스악단 그리고 어린이을 위한 클래식
등등 지글지글 하는 소리이지만 깊은 소리로 기억 됩니다.
이제는 디지털이라고 하는 혁신적인 소스기와 기록매체등으로 인해 잡음이 없는 소리를
들을 수는 있지만 깍정이 같다는 인상을 지워 버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LP 같은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포터블 CDP를 뚜껑이 열려도 동작이 되도록
개조를 해보았습니다. 옵티칼출력도 있어 DAC에 연결이 가능하고 특히 무언가가 돌아가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안정이 됩니다.
이글은 참으로 이상합니다.
리스트에서 보이지 않아서 제가 수정하지 않고,그냥 수정 들어가서 완료하니 나타나네요.
참....
저도 터언테이블과 테이프 녹음기 성동공고인가 가서 구입해서 잘 가지고 놀았습니다.
그게 벌써 언제인데....세월이 빠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