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날 짬내서 작업중인데..
하스표 DDC + DAC + 634앰프 + 헤드폰 보호 기판 + 변형길모어 + 자작 파워 케이싱중인데..
딱 하나 불량 볼트가 끼어 있던건지 불량 볼트가 뿌러지면서 상판 방열판이랑 합체가 되었습니다.
대략 난감하네요.. 공구는 보쉬전동드릴뿐이 없는데......
이럴때 선반이라도 있었으면 ㅠ,.ㅠ;
혹 불량 볼트를 제거하는 방뻡이 있을까요??
헨드폰 사진이라 화질이 영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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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5 21:26
작업중 대략 난감.......
조회 수 4032 추천 수 0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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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요 제가 가지고 있는 나사가 전부 스테인재질나사라 용접같은 방법은 힘들고요.
바인드 나사인데 너무 꽉 조여 나사머리가 분리 된것입니다.
원래 스테인레스 나사가 무른 성질이 있어 잘 사용하지 않는 나사 입니다.
BD139 자리인지 BD140자리인지 아직 모르지만 그냥 써멀 본드로 접착해야할 상황입니다.
맘같으면 부러진 볼트를 제거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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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최성남님은 하스팡 20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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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저 나사크기면 용접도 안되겠군요. 게다가 스뎅이라니..
써멀본드로 하시는게 덜 골치 아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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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볼트로 박기 애매한 상황이니 용접후 풀어내는게 맞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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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조그만것도 용접이 되는가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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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mm 드릴로 부러진 나사에 센터를 잘 맞추고 돌리면 풀리거나 뚤리거나 하지 않을까요^^;;
아님 양옆 티알 고정 나사를 이용해부러진 쪽 트랜지스터를 고정하는 방법(브릿지)는 어떨지요?
가만히 궁리해보면 먼가 좋은 해결방법이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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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방뻡중 한가지 인데...
부러진 나사 센터에 드릴질 하려니 선반 아니면 쬐끔 힘들거 같아서요.(더더군다나 사용한 볼트 재질이 스텐레스재질인지라....)
적어도 보루방 정도는 있어야 하는데.
우선 부러진 나사만 제거하면 넓어진 구멍을 동일 알루미늄 재질로 때려 끼워넣은후
마감 작업 한후 드릴 및 탭핑작업을 다시 하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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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원래 제 전공인데 ^^: 대충 생각나는게
1. 뒷면에 볼트가 얼마나 돌출되었는지요? 1~2mm 정도 튀어나왔으면 바이스 플라이어 중에 롱노우즈 처럼 생긴게 있읍니다. 이걸로 잡고 돌려 빼시는게 가능하면 제일 편듯합니다.
2. Dremel 이나 조각기가 있으시면 파단면에 1자로 Slot을 파시고 1자 드라이버로 돌려 빼세요.
3. 전문공구상가시면 나사 빼는 공구가 있읍니다. 나사산이 반대로 (왼나사)오 나있는 수동 드릴날 비슷하게 생겼읍니다. 파단면 중심에 센터 펀치나 작은 드릴로 홈을 파고 수동으로 돌려 박으면 파고 들면서 볼트는 빠집니다.
4. 볼트보다 약간 큰 직경의 드릴로 걍 구멍을 뚫어 버립니다. 넓어진 구멍은 Helicoil 또는 Metal Epoxy 등을 사용하면 간단히 수선 가능합니다.
등인데 상황을 보고 가장 적당한 방법을 선택하시길...
어떤 경우는 WD-40 같은 걸 작업 전 최소 30분전에 미리 왕창 뿌려 침투시켜 주셔야 작업이 편합니다.
그리고 모재가 알루미늄이고 부착품 재질이 플라스틱인데 스테인레스 볼트가 부러졌다는 것은 잘 이해가 되지 않읍니다.
스테인레스는 강도가 일반 스틸볼트보다 훨싼 높아 쉽게 파단되지 않읍니다. 알루미늄 나사산이 망가지거나 IC가 부서질 것입니다.
볼트 색상이 은색이라고 해서 전부 스테인레스는 아닙니다.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스테인레스라면 3번은 곤란할 것 같고 4번은 초경드릴날을 사용하시면 핸드 드릴로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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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합니다.
모재가 알루미늄이고 부착물이 중출력 TR 입니다..
그리고 나사는 스텐레스 재질이 맞습니다. 당연히 스틸재질보다 인장강도나 내마모성이 좋습니다.
제가 탭핑작업을 1차탭핑, 2차탭핑을 해야 하는데.. 뒷면이 방열판 핀이 있는 곳이라 관통을 못해서 2차 태핑만 하고
나사를 조였는데.. 탭작업이 얕았는지 나사가 무른건지 (스텐레스 육각 서포트는 그런대로 강한데, 스텐레스 나사가 인장강도가 좀 약하네요) 나사가 방열판에 바짝 부러졌습니다.
방구석에서 WD40은 못뿌리고, 공구는 전동 드릴뿐이 없는 상황입니다.박은숙님서 제시해주신 4번방법이지만
초경드릴날이 0.8, 1.0, 1.2mm 뿐이 없어 일단 1.2mm드릴을 가지고 수작업으로 작은 구멍만 작업해놓았습니다.
나머지는 내일 퇴근후에 해결해야 겠네요...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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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는 3.0mm 탭을 내다가 탭이 부러져서 박혔습니다.
어느 분이 방법을 알려주셔서 방법은 알고 있는데 가늘고 강한 철선이 필요해서 아직 그대로 놔두고 있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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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 작업을 하시고 계시네요. 방안에서 궁색하게 공구도 변변치 않게 작업하는지라
저도 위와 같은 상황에선 더작은 드릴로 구멍뚤고 가쪽은 -자로 흠집내어 -자드라이버 같은것으로 돌려 빼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dac용 작은 케이스에 1794dac(디코더, 리클럭 포함)+쿠미사+3886게인클론+프리, 외부전환 셀렉터+dc보호회로를 내장하는것으로
컨셉과 조립도 끝냈지만 트랜스 문젠가 전원부가 자꾸 터져서 잠정보류 중으로 다른것에 매진중입니다. 작은 케이스에 이것저것 넣기는
정말 힘들더군요. 케이싱 작업이 만만치 않고 또다른 문제등이 계식 터지더군요... 즐 자작하세요.
사진은 전에 찍었던 아래쪽 덱, 프리부 전원부가 빠졌고 앞쪽에 볼륨 헤드폰짹등의 단자가 빠진상태에서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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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연지를 하나도 않붙이셨네요.
1.5~2.0mm 들릴로 밀어내시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그리고 구멍이 넓어진것은 볼트와 너트로 채우시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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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가 드릴로 뚫어서 하는 방법밖에 없지 않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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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김병진님은 하스팡 10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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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 경험이 있어요 난감하더군요.제가 사용한것은 일명 빠꾸탭이라하는 공구입니다.
철물점이나 옥이네에서 구입가능합니다.사용방법은 옥이네나 쥐마켓에서 사용 설명있구요 인터넷 검색하시면 잘 나와있습니다. 잘해결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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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런경우 대부분 나사를 드릴로 구멍내서 다시 위에 나사를 다시 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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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성님 말씀하신게 젤 좋은 방법일꺼같네요
히다리탭이라고 하죠 네이버에 검색해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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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방준성님 방법이 답인듯 합니다. 예전에 킷트로 파는것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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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현장에서는 야마났다거나 빠가났다고 하는데 방법은 몇가지가 있습니다.
십자면 망치로 쳐서 드라이버 들어갈 홈을 낸다음 풀어냅니다.
육각이면 바이스 플라이어로 잡고 빼냅니다.
위의 방법은 그래도 나사 머리가 붙어있을때 이야기고
저렇게 되면 볼것도 없이 저만큼 뚫고 더 큰 볼트로 박던가 용접후 풀어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