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부럽습니다^^

by 안인우 posted Nov 2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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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하스만 미친듯이 쳐다보고 있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전자전기쪽은 배운 적이 없어서 하스 보면서 처음으로 인두질도 해보고

이름도 잘 모르는 부품들 구입하러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저항의 색띠 보면서 저항값 알아내려고 고민하고....

남들은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것들을

저는 정말정말 힘들게 하나하나 알아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고생고생해서 처음으로 cmoy를 만들었을 때의 기쁨....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나중에 짜코다에 도전해서 한번에 성공했을 때에도 정말 좋았지요..

'이젠 거치형이다!' 결심하고 제커즈의 부품을 모아놓고는...

전 군대에 왔습니다^^;;;;;

병사로 간건 아니지만 그래도 군대에 가니 도저히 시간이 안되더군요..

이래저래 가끔 하스에 들려서 다른 분들의 작품 보며 혼자 열만 내고 있습니다^^;;

좋은 일요일 오전 괜히 투정 한번 부려봤습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